고창서 통근버스-승용차 충돌…2명 사망·7명 부상
입력 2015.08.06 (06:40)
수정 2015.08.06 (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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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오후 전북 고창의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버스 앞부분도 한쪽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전북 고창의 한 고갯길에서 37살 신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65살 정 모 씨가 운전하던 통근버스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신 씨와 함께 타고 있던 39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승용차에 탑승자 3명과 통근 버스 승객 등 4명도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 옆에는 이렇게 낭떠러지가 있어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숨진 신 씨 등 일행 5명은 승용차를 빌려 바닷가를 다녀온 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왕복 2차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군내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군내 버스가 이동하고 있었는데, 그 차를 앞질러가려고 반대편으로 넘어간 거에요. 때마침 반대편에서 통근버스가 오고 있어서 피항을 못 하니까 충격이 된 거죠."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어제 오후 전북 고창의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버스 앞부분도 한쪽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전북 고창의 한 고갯길에서 37살 신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65살 정 모 씨가 운전하던 통근버스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신 씨와 함께 타고 있던 39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승용차에 탑승자 3명과 통근 버스 승객 등 4명도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 옆에는 이렇게 낭떠러지가 있어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숨진 신 씨 등 일행 5명은 승용차를 빌려 바닷가를 다녀온 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왕복 2차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군내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군내 버스가 이동하고 있었는데, 그 차를 앞질러가려고 반대편으로 넘어간 거에요. 때마침 반대편에서 통근버스가 오고 있어서 피항을 못 하니까 충격이 된 거죠."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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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창서 통근버스-승용차 충돌…2명 사망·7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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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8-06 07:31:14
<앵커 멘트>
어제 오후 전북 고창의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버스 앞부분도 한쪽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전북 고창의 한 고갯길에서 37살 신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65살 정 모 씨가 운전하던 통근버스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신 씨와 함께 타고 있던 39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승용차에 탑승자 3명과 통근 버스 승객 등 4명도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 옆에는 이렇게 낭떠러지가 있어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숨진 신 씨 등 일행 5명은 승용차를 빌려 바닷가를 다녀온 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왕복 2차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군내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군내 버스가 이동하고 있었는데, 그 차를 앞질러가려고 반대편으로 넘어간 거에요. 때마침 반대편에서 통근버스가 오고 있어서 피항을 못 하니까 충격이 된 거죠."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어제 오후 전북 고창의 한 도로에서 통근버스와 승용차가 충돌해 2명이 숨지고, 7명이 다쳤습니다.
조선우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 앞부분이 형체를 알아보기 힘들 정도로 심하게 찌그러졌습니다.
버스 앞부분도 한쪽이 떨어져 나갔습니다.
어제 오후 5시 반쯤, 전북 고창의 한 고갯길에서 37살 신 모 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65살 정 모 씨가 운전하던 통근버스가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신 씨와 함께 타고 있던 39살 김 모 씨 등 2명이 숨졌습니다.
또, 승용차에 탑승자 3명과 통근 버스 승객 등 4명도 다쳤습니다.
사고가 난 곳 옆에는 이렇게 낭떠러지가 있어 자칫 더 큰 사고로 이어질 뻔 했습니다.
숨진 신 씨 등 일행 5명은 승용차를 빌려 바닷가를 다녀온 뒤 집으로 돌아가던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왕복 2차로에서 승용차가 앞서 가던 군내버스를 추월하기 위해 중앙선을 넘었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관계자(음성변조) : "군내 버스가 이동하고 있었는데, 그 차를 앞질러가려고 반대편으로 넘어간 거에요. 때마침 반대편에서 통근버스가 오고 있어서 피항을 못 하니까 충격이 된 거죠."
경찰은 통근버스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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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우 기자 s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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