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현희, 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 철회…3파전

입력 2015.08.06 (14:09) 수정 2015.08.06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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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베이징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남현희(34·성남시청)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을 철회했다.

남현희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 후보 면접에 불참했다.

대한체육회는 "남현희 선수가 전날 개인적인 사유로 선수위원 후보 출마 의사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가맹경기단체로부터 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남현희 외에 역도 장미란(32), 사격 진종오(36), 탁구 유승민(33) 등 네 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한 바 있다.

후보 신청을 철회한 남현희 외에 남은 세 명의 후보는 이날 면접을 시작으로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3대1의 경쟁을 시작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면접 결과를 토대로 13일 체육회 선수위원회를 열어 2명의 후보를 추려내고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19일까지 2명 가운데

최종후보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후보로 뽑힌 1명은 IOC 선수위원 후보등록 마감일인 9월15일까지 IOC에 등록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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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현희, 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 철회…3파전
    • 입력 2015-08-06 14:09:25
    • 수정2015-08-06 22:22:11
    연합뉴스
2008년 베이징올림픽 펜싱 여자 플뢰레 개인전 은메달리스트 남현희(34·성남시청)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을 철회했다. 남현희는 6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IOC 선수위원 후보 면접에 불참했다. 대한체육회는 "남현희 선수가 전날 개인적인 사유로 선수위원 후보 출마 의사를 철회하겠다는 뜻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31일 가맹경기단체로부터 IOC 선수위원 후보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남현희 외에 역도 장미란(32), 사격 진종오(36), 탁구 유승민(33) 등 네 명이 출마 의사를 밝혔다고 발표한 바 있다. 후보 신청을 철회한 남현희 외에 남은 세 명의 후보는 이날 면접을 시작으로 최종 후보가 되기 위한 3대1의 경쟁을 시작했다. 대한체육회는 이날 면접 결과를 토대로 13일 체육회 선수위원회를 열어 2명의 후보를 추려내고 김정행 대한체육회장이 19일까지 2명 가운데 최종후보 1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후보로 뽑힌 1명은 IOC 선수위원 후보등록 마감일인 9월15일까지 IOC에 등록을 마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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