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희관, 경기 전 몸 풀다 왼 발목 ‘삐끗’

입력 2015.08.06 (18:34) 수정 2015.08.06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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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유희관(29)이 훈련을 하다가 발목을 다쳤다.

유희관은 6일 두산이 넥센 히어로즈와 맞붙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경기 전 그라운드를 돌며 달리기로 몸을 풀다가 왼쪽 발목을 삐었다.

트레이너에게 업혀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유희관은 곧 정밀 검진을 받으러 근처 정형외과로 이동했다.

두산 관계자는 "약간 고질적으로 안 좋은 부분이라서 유희관 자신은 아이싱만 하면 될 것 같다고 했지만 혹시나 몰라서 병원으로 보내 진료를 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엑스레이 검진 결과 유희관은 '단순 미세 염좌' 진단을 받았다.

유희관은 원래대로라면 일요일인 9일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두산은 "내일 유희관의 상태를 지켜보고서 등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행히 1군 엔트리에서 뺄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유희관은 최근 등판인 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4승(3패)째를 거두고 평균자책점을 3.25로 낮추는 등 올 시즌 두산의 든든한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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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산 유희관, 경기 전 몸 풀다 왼 발목 ‘삐끗’
    • 입력 2015-08-06 18:34:15
    • 수정2015-08-06 18:48:18
    연합뉴스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토종 에이스 유희관(29)이 훈련을 하다가 발목을 다쳤다.

유희관은 6일 두산이 넥센 히어로즈와 맞붙는 서울 잠실구장에서 경기 전 그라운드를 돌며 달리기로 몸을 풀다가 왼쪽 발목을 삐었다.

트레이너에게 업혀 더그아웃으로 돌아온 유희관은 곧 정밀 검진을 받으러 근처 정형외과로 이동했다.

두산 관계자는 "약간 고질적으로 안 좋은 부분이라서 유희관 자신은 아이싱만 하면 될 것 같다고 했지만 혹시나 몰라서 병원으로 보내 진료를 받게 했다"고 설명했다.

엑스레이 검진 결과 유희관은 '단순 미세 염좌' 진단을 받았다.

유희관은 원래대로라면 일요일인 9일 경기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두산은 "내일 유희관의 상태를 지켜보고서 등판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며 "다행히 1군 엔트리에서 뺄 정도의 부상은 아니다"고 설명했다.

유희관은 최근 등판인 4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8이닝 9탈삼진 무실점으로 시즌 14승(3패)째를 거두고 평균자책점을 3.25로 낮추는 등 올 시즌 두산의 든든한 선발투수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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