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9 헤드라인]

“노동·공공 개혁 추진”…국민·국회 협조 호소

박근혜 대통령이 대국민 담화에서 경제 재도약을 위해 노동과 공공 부문 개혁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국회의 협조도 호소했습니다.

세금 깎아 소비·고용 늘린다…사각지대는 줄여

대형 가전제품에 붙는 세금을 없애고 청년 정규직을 더 뽑은 기업은 세금을 깎아줍니다. 업무용 승용차를 사적으로 쓰면 비용 처리가 어렵게 하는 등 과세 사각지대를 줄이는 방안도 추진됩니다.

국세청, 롯데 특별 세무조사 가능성 시사

롯데의 경영권 분쟁이 장기화 조짐을 보이면서 정부가 전방위 압박에 나섰습니다. 국세청은 롯데가 지분 구조를 투명하게 하지 않을 경우 엄정 대응하겠다고 밝혀 특별세무조사에 착수할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폭염 절정…남해안 첫 적조주의보

경북 안동 등 영남 지방의 오늘 낮 기온이 39.3도까지 치솟으며 올여름 최고 기온을 경신했습니다. 폭염의 영향으로 남해안에는 올해 첫 적조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성범죄 교사 즉시 퇴출…성추행 은폐 시도

성범죄 교사는 이름을 공개하고 바로 교단에서 퇴출당합니다. 이런 가운데 부산 지역 고등학교에서 50대 남자 교사가 동료 여교사들을 상습 성추행했지만 학교가 덮으려 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