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대통령 “국민·후손 미래 달린 과제”…동참 호소

입력 2015.08.07 (06:02) 수정 2015.08.07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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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은 교육과 금융 개혁도 강조하면서 개혁 추진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4대 개혁을 기반으로 서비스 산업도 육성해야 한다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은 내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전면 확대하는 등 교육 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담보나 보증 같은 낡은 금융 관행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4대 개혁을 기반으로 서비스 산업도 집중 육성하겠다면서 관련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국회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하루속히 통과시켜 서비스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바랍니다."

이렇게 되면 2030년까지 성장률을 0.5%p까지 높일수 있고 일자리를 69만개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절박한 심정,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는 표현을 여러차례 사용하며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정부와 대통령의 의지만으로는 해낼 수 없는 것입니다.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고 혁신과 개혁의 동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정부는 곧바로 후속조치에 착수해 26개 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관리,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담화 발표 뒤 박 대통령은 기자실에도 들러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새누리당은 4대 개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메르스와 국정원 의혹에 대한 사과없는 독백과 훈시였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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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 대통령 “국민·후손 미래 달린 과제”…동참 호소
    • 입력 2015-08-07 06:04:05
    • 수정2015-08-07 07:5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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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박 대통령은 교육과 금융 개혁도 강조하면서 개혁 추진을 위해서는 국민들의 동참이 절실하다고 호소했습니다.

또 4대 개혁을 기반으로 서비스 산업도 육성해야 한다며 국회의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박 대통령은 내년부터 자유학기제를 전면 확대하는 등 교육 개혁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담보나 보증 같은 낡은 금융 관행도 바꾸겠다고 밝혔습니다.

4대 개혁을 기반으로 서비스 산업도 집중 육성하겠다면서 관련법안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국회는 서비스산업발전기본법을 하루속히 통과시켜 서비스산업을 세계적 수준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기 바랍니다."

이렇게 되면 2030년까지 성장률을 0.5%p까지 높일수 있고 일자리를 69만개 늘릴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담화에서 절박한 심정, 간곡하게 부탁드린다는 표현을 여러차례 사용하며 국민들의 동참을 호소했습니다.

<녹취> 박근혜 대통령 : "정부와 대통령의 의지만으로는 해낼 수 없는 것입니다. 모든 국정의 중심은 국민이고 혁신과 개혁의 동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옵니다."

정부는 곧바로 후속조치에 착수해 26개 과제를 선정하고 집중 관리,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담화 발표 뒤 박 대통령은 기자실에도 들러 소통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내비쳤습니다.

새누리당은 4대 개혁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했고, 새정치민주연합은 메르스와 국정원 의혹에 대한 사과없는 독백과 훈시였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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