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7일 롯데전서 치어리더 ‘첫 은퇴식’

입력 2015.08.07 (18:37) 수정 2015.08.07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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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다이노스가 응원단인 '랠리 다이노스'의 이미경 전 팀장을 위해 치어리더 첫 은퇴식을 마련했다.

NC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이 전 팀장의 은퇴식을 치른다.

NC가 퓨처스리그에 있던 2012년부터 지난해 포스트시즌까지 랠리 다이노스의 팀장으로 활동한 그는 이날 시구를 하고, 5회말 후 응원단상에서 기념액자와 꽃다발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이 전 팀장은 치어리더 중 처음으로 은퇴식의 주인공이 된 것에 대해 "처음 이야기를 전해듣고 제 첫 마디는 '와 진짜 영광이예요'였다"며 "제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NC가 1군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둔 경기와 마지막으로 치어리딩을 했던 작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 홈 마지막 경기를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꼽았다.

이 전 팀장은 평소 관심이 있던 네일아트와 커피 공부를 하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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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7일 롯데전서 치어리더 ‘첫 은퇴식’
    • 입력 2015-08-07 18:37:51
    • 수정2015-08-07 19:05:44
    연합뉴스
NC 다이노스가 응원단인 '랠리 다이노스'의 이미경 전 팀장을 위해 치어리더 첫 은퇴식을 마련했다. NC는 7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이 전 팀장의 은퇴식을 치른다. NC가 퓨처스리그에 있던 2012년부터 지난해 포스트시즌까지 랠리 다이노스의 팀장으로 활동한 그는 이날 시구를 하고, 5회말 후 응원단상에서 기념액자와 꽃다발을 전달받을 예정이다. 이 전 팀장은 치어리더 중 처음으로 은퇴식의 주인공이 된 것에 대해 "처음 이야기를 전해듣고 제 첫 마디는 '와 진짜 영광이예요'였다"며 "제 인생에서 최고의 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NC가 1군 무대에서 첫 승을 거둔 경기와 마지막으로 치어리딩을 했던 작년 준플레이오프 2차전 홈 마지막 경기를 가장 기억에 남는 경기로 꼽았다. 이 전 팀장은 평소 관심이 있던 네일아트와 커피 공부를 하고 있다는 근황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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