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핵심’-‘부활 다짐’ 쌍용, EPL 출격 준비 끝

입력 2015.08.08 (06:29) 수정 2015.08.08 (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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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오늘 개막하는데요.

이번 시즌엔 우리나라의 기성용과 이청용이 이른바 '쌍용시대의 부활'을 벼르고 있어 관심이 높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클럽축구 최고의 무대 프리미어리그가 드디어 오늘 10개월 대장정의 막을 엽니다.

<녹취> "8월 8일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함께 시즌을 맞이하는 두 프리미어리거 기성용과 이청용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8골로,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고, 스완지시티 '올해의 선수'로 뽑히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개막골을 터트린 기성용은 이번 시즌 첼시와의 개막전에서도 기분 좋은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스완지시티) : "제가 충분히 활약할 수 있고 필요로 하는 곳에서 뛰는 건 뜻깊은 일입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야 합니다.

전성기 시절 기량을 찾아가고 있는 이청용이 친구 기성용과 벌일 두 차례 맞대결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이청용에게는 중요한 시즌, 리그에서 활약은 월드컵 예선까지 영향.."

다음 주말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둔 손흥민은 오늘 컵대회에서 4부 리그 팀을 상대로 시즌 첫 골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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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핵심’-‘부활 다짐’ 쌍용, EPL 출격 준비 끝
    • 입력 2015-08-08 06:30:47
    • 수정2015-08-08 08: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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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가 오늘 개막하는데요.

이번 시즌엔 우리나라의 기성용과 이청용이 이른바 '쌍용시대의 부활'을 벼르고 있어 관심이 높습니다.

박선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세계 클럽축구 최고의 무대 프리미어리그가 드디어 오늘 10개월 대장정의 막을 엽니다.

<녹취> "8월 8일 드라마가 시작됩니다."

함께 시즌을 맞이하는 두 프리미어리거 기성용과 이청용의 각오도 남다릅니다.

기성용은 지난 시즌 8골로, 아시아 선수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고, 스완지시티 '올해의 선수'로 뽑히며 팀의 핵심으로 자리잡았습니다.

지난 시즌 개막전에서 맨유를 상대로 프리미어리그 개막골을 터트린 기성용은 이번 시즌 첼시와의 개막전에서도 기분 좋은 출발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기성용(스완지시티) : "제가 충분히 활약할 수 있고 필요로 하는 곳에서 뛰는 건 뜻깊은 일입니다."

크리스털 팰리스의 이청용은 치열한 주전 경쟁을 이겨내야 합니다.

전성기 시절 기량을 찾아가고 있는 이청용이 친구 기성용과 벌일 두 차례 맞대결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합니다.

<인터뷰> 한준희(KBS 축구 해설위원) : "이청용에게는 중요한 시즌, 리그에서 활약은 월드컵 예선까지 영향.."

다음 주말 분데스리가 개막을 앞둔 손흥민은 오늘 컵대회에서 4부 리그 팀을 상대로 시즌 첫 골에 도전합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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