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이동현, 오른손 뼈 이상무…2∼3경기 휴식

입력 2015.08.08 (17:39) 수정 2015.08.08 (17:4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타구에 오른손을 맞은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셋업맨 이동현(32)이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상문 LG 감독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동현에 대해 "다행히 살이 많은 손바닥 쪽에 타구를 맞아서 큰 이상은 없는 것 같다"며 "하지만 2∼3경기 정도는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현은 전날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8회말 구원 등판했으나 첫 타자 정현석의 강습 타구에 오른손을 맞았다.

정밀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앞으로 두세 경기는 마운드에 서기 어렵게 됐다.

LG는 전날 이동현이 부상을 당하고 마무리 봉중근은 3이닝을 소화해 이날 등판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필승조 두 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양 감독 역시 "불펜 운영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LG로서는 선발 루카스 하렐이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 부담을 줄여줘야 이날 경기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LG 이동현, 오른손 뼈 이상무…2∼3경기 휴식
    • 입력 2015-08-08 17:39:54
    • 수정2015-08-08 17:43:49
    연합뉴스
타구에 오른손을 맞은 프로야구 LG 트윈스의 셋업맨 이동현(32)이 다행히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양상문 LG 감독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의 맞대결을 앞두고 이동현에 대해 "다행히 살이 많은 손바닥 쪽에 타구를 맞아서 큰 이상은 없는 것 같다"며 "하지만 2∼3경기 정도는 쉬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동현은 전날 대전 한화 이글스전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8회말 구원 등판했으나 첫 타자 정현석의 강습 타구에 오른손을 맞았다. 정밀 검진 결과 뼈에는 이상이 없었지만 앞으로 두세 경기는 마운드에 서기 어렵게 됐다. LG는 전날 이동현이 부상을 당하고 마무리 봉중근은 3이닝을 소화해 이날 등판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필승조 두 명 없이 경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이다. 양 감독 역시 "불펜 운영이 쉽지 않을 것 같다"고 우려했다. LG로서는 선발 루카스 하렐이 긴 이닝을 소화하면서 불펜 부담을 줄여줘야 이날 경기 승산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