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징계 해제’ 최진행 퓨처스 출전…무안타 침묵

입력 2015.08.09 (18:48) 수정 2015.08.09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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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지약물 복용으로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진행(30)이 징계 후 처음 공식 경기에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진행은 9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6월 23일 KBO리그 대전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47일 만에 공식 경기 출전이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진행은 3회에는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4회와 7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진행은 5월 시행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스타노졸롤(stanozolol) 성분이 검출돼 6월 25일부터 1, 2군 경기 출전이 정지됐다.

KBO는 규정에 따라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고, 한화 구단은 최진행에게 벌금 2천만원을 부과했다.

8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을 끝으로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해제됐다.

개인 훈련을 하던 최진행은 9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섰다.

이용규, 제이크 폭스 등의 부상으로 외야진에 공백이 큰 한화는 최진행이 경기 감각을 회복하면 1군에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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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징계 해제’ 최진행 퓨처스 출전…무안타 침묵
    • 입력 2015-08-09 18:48:31
    • 수정2015-08-09 22:09:56
    연합뉴스
금지약물 복용으로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받은 한화 이글스 외야수 최진행(30)이 징계 후 처음 공식 경기에 나서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최진행은 9일 화성구장에서 열린 화성 히어로즈와 퓨처스(2군)리그 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6월 23일 KBO리그 대전 넥센 히어로즈전 이후 47일 만에 공식 경기 출전이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난 최진행은 3회에는 유격수 뜬공에 그쳤다. 4회와 7회에는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최진행은 5월 시행한 도핑테스트에서 금지 약물인 스타노졸롤(stanozolol) 성분이 검출돼 6월 25일부터 1, 2군 경기 출전이 정지됐다.

KBO는 규정에 따라 30경기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고, 한화 구단은 최진행에게 벌금 2천만원을 부과했다.

8일 대전 롯데 자이언츠전을 끝으로 30경기 출장 정지 징계가 해제됐다.

개인 훈련을 하던 최진행은 9일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섰다.

이용규, 제이크 폭스 등의 부상으로 외야진에 공백이 큰 한화는 최진행이 경기 감각을 회복하면 1군에 올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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