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대백과] 올림픽의 최대 고민: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입력 2015.08.10 (00:22) 수정 2015.08.10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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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② #올림픽의 미래

MC : 이번에 함께 생각해볼 표제어는 바로 올림픽의 미래입니다. 함께 이야기 나눌 손님, 스포츠 대백과에 딱 어울리네요. 서강대학교 스포츠심리학 정용철 교수입니다.

표제어 ②-1 올림픽의 동향

제인 : 7월의 마지막 날! 2022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됐는데요. 다름 아닌 베이징이었습니다?

김남훈 :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결과 중국 베이징이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를 따돌리고 유치에 성공.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유치한 최초의 도시.

이병진 : 근데 베이징은 겨울에도 눈 오는 날이 귀한 걸로 아는데... 이런 도시에서 굳이 동계 올림픽을 유치했다는 이해가 잘 안 되는데?

김기범 : 인공눈을 뿌리면서까지 강행하겠다는 건데... 중국이 이만큼 성장했다는 걸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 (예- 2008 베이징 하계 올림픽 때 개막식 스케일 등 화제! 동·하계 올림픽을 같은 도시에서 유치한 첫 번째 역사라는 타이틀 역시 매력적!)

정용철 : 2020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한 일본도 비슷한 맥락...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벗어나 정상국가 일본을 다시 각인시키려는 아베 정부의 의도!

표제어 ②-2 올림픽에 대한 인식의 변화 (아젠다 2020)

제인 : 한 가지 흥미로운 건...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까지 연달아 아시아 국가에서 올림픽이 열리게 됐다?

정용철 : 특히, 동계 올림픽이 연속해서 평창과 베이징에서 열린다는 것에 주목.. 원래 동계 올림픽은 하계 올림픽 같은 메가 이벤트가 아니었고 높은 산이 있고 눈이 많이 내리는 북유럽 국가들이 중심이 됐던 대회. 정작 노르웨이 오슬로와 스웨덴의 스톡홀름 같은 나라들이 주민들의 반대로 포기.

김기범 : 유럽 선진국에서 더 이상 올림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판단, 미국의 한 학자는 “더 이상 올림픽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열리지 않는다”는 기고문을 쓰기도... (이유 설명)

김남훈 : 경제 효과도 이제는 의구심으로... 실제로 그리스가 금융 위기를 겪고 있는데 그 원인 중 하나로 아테네 올림픽 후유증을 꼽기도... 가까운 예로 지난해 열린 브라질 월드컵 주경기장이 현재는 주차장으로 사용 또 소치로 가는 철도 역시 운행 중단.

정용철 : 올림픽에 대한 환상, 메달에 대한 열망이 사라지는 추세 그 인식에 대한 속도 차이 (유럽 ↔ 아시아)

이병진 : 냉전시대 이럴 때는 총성 없는 전쟁이라 할 정도로 확실히 국가대항전에 열광 시대가 변화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정용철 : 그래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도 “아젠다 2020”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 (아젠다 2020 설명- 한 국가 한 도시에 부담을 안 주겠다는?)

표제어 ②-3 국제 대회와 대한민국

MC : 하지만 우리에게는 서울 올림픽과 한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는 인식이 있잖아요?

김기범 : 1988년 서울 올림픽 전만 해도 세계인들이 바라봤을 때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한국 전쟁”이 압도적! 서울 올림픽을 통해 전쟁이 아닌 경제, 사회적으로 발전한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로 탈바꿈!

정용철 : 올림픽 역사적으로도 오랜만에 동서구가 함께 참여한 평화 올림픽.. (그전에는 소련 불참 vs 미국 불참)

이병진 :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통해서는 전 국민이 하나가 되기도 했잖아요?

김기범 : 붉은 악마라는 응원 문화, 더 나아가서 광장 문화의 현대적 복원

정용철 :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나타낸 부분이기도 한데 한국과 일본의 공동 개최에도 의의... 역사적 배경을 고려했을 때 함께 하기 힘든 한국과 일본이 함께 했다는 점...

이병진 : 하지만 서울 올림픽 때와 확실히 달라진 건... 월드컵 전후에 이렇게 축구장을 많이 지으면... 대회 끝나고 어떻게 감당할 거냐? 이런 문제 제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제인 : 지금까지 얘기를 들어보면 세계적으로는 이런 국제 대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최근 행보는 정반대였잖아요?

김기범 : (영암 포뮬러 원 실패 사례)

김남훈 : 지난해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인천 이번에 재정위기 지자체로 선정, 인천 아시안게임 공청회 때도 사업비 4,900억 원을 들여 지은 인천 주경기장을 앞으로 어떻게 수습할지 고민했는데 “방법이 없다”는 결론... 이번 대회의 성과는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은 거라는 자조적인 목소리...

이병진 : 이렇게 결과가 안 좋아도 우리는 크고 작은 국제 대회 유치전에 자꾸 끼어드는... 역주행을 하는 걸까?

정용철 : 정치적 이유도 있지 않을까? 메가 이벤트 유치를 하겠다는 공약으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나 지지를 받고 또 대회를 유치한 후에는 끝까지 자신이 마무리 하겠다고 호소 재선을 위한 좋은 “논리”

김남훈: 조직위원회는 보통 대회가 끝나고 한 달 이내에 해산... 잘한 건 양껏 칭찬해주고 반대로 못한 건 확실히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줬으면 좋겠다.

표제어 ②-4 평창 올림픽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MC : 올림픽을 바라보는 IOC나 유럽 국가들의 변화를 우리가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봐야하는 건! 이제 3년 후죠. 바로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제인 : 삼수 끝에 힘들게 따낸 대회라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 어떻게 하면 세계 흐름에 맞춰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을까요?

김기범 : 앞서 올림픽의 새 패러다임이라고 말한 아젠다 2020 그 핵심은 1국가 1도시 개최를 포기하고 합리적인 분산 개최를 하자는 것, 근데 하필 일본 나가노와 분산 개최가 논의되니까 반일 감정까지 작용하면서 거절 그러다보니 경기장 신축 비용을 아끼기 위해 일부 경기를 다른 도시에서 치르자는 의견까지도 수용이 안 된 상황...

정용철 : 지난 건 지난 거고 지금이라도 시민단체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함께 답을 고민해보는 “소통”이 필요!

MC : 이러한 우려의 시선들이 있어서 저희가 박건만 평창 올림픽 홍보 위원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인터뷰> 박건만(평창 홍보위원)

제인 :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있긴 한데... 현재 상황에서 우리는 평창 올림픽을 통해 무엇을 얻어야할까요?

정용철 : 평창 올림픽이 유치 경쟁을 할 때 내세웠던 4가지 가치 경제, 평화, 문화, 환경... 이 중 유일하게 살릴 수 있는 건 “평화”

표제어 ②-5 그리하여 올림픽의 미래는?

MC : 자~ 올림픽의 현재 고민과 흐름을 짚어봤는데요. 100년이 넘는 올림픽의 역사, 그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그려져야 할까요?

김기범 : 서구 유럽-북미-아시아로 대회 유치 바람이 넘어왔고 또 언젠가는 아프리카와 중동으로도 퍼질 거다. (실제로 월드컵은 남아공, 카타르 개최) 양적 팽창도 좋지만 지나친 상업화는 반성하면서 올림픽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야겠다.

정용철 : 고대 올림픽 때는 휴전을 하고 올림픽에 참가하기도 했다. IOC나 개최국 모두 자본 논리나 다른 꿍꿍이를 버리고 저비용! 고효율! 그 국가와 지역민들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나아가야겠다.

MC : 민감할 수 있는 주제에도 할 말은 한~! 정용철 교수, 김기범 기자!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스포츠지식이 한껏 배양된 기분인데요. 저희는 다음 주에도 고 깊은 스포츠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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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포츠 대백과] 올림픽의 최대 고민: 지속될 수 있을 것인가?
    • 입력 2015-08-10 07:03:43
    • 수정2015-08-10 17: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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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② #올림픽의 미래

MC : 이번에 함께 생각해볼 표제어는 바로 올림픽의 미래입니다. 함께 이야기 나눌 손님, 스포츠 대백과에 딱 어울리네요. 서강대학교 스포츠심리학 정용철 교수입니다.

표제어 ②-1 올림픽의 동향

제인 : 7월의 마지막 날! 2022년 동계 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됐는데요. 다름 아닌 베이징이었습니다?

김남훈 : 국제올림픽위원회 총회 결과 중국 베이징이 카자흐스탄의 알마티를 따돌리고 유치에 성공. 2008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동·하계 올림픽을 모두 유치한 최초의 도시.

이병진 : 근데 베이징은 겨울에도 눈 오는 날이 귀한 걸로 아는데... 이런 도시에서 굳이 동계 올림픽을 유치했다는 이해가 잘 안 되는데?

김기범 : 인공눈을 뿌리면서까지 강행하겠다는 건데... 중국이 이만큼 성장했다는 걸 전 세계에 보여줄 수 있는 좋은 기회.... (예- 2008 베이징 하계 올림픽 때 개막식 스케일 등 화제! 동·하계 올림픽을 같은 도시에서 유치한 첫 번째 역사라는 타이틀 역시 매력적!)

정용철 : 2020년 하계 올림픽을 유치한 일본도 비슷한 맥락... 후쿠시마 원전 사고에서 벗어나 정상국가 일본을 다시 각인시키려는 아베 정부의 의도!

표제어 ②-2 올림픽에 대한 인식의 변화 (아젠다 2020)

제인 : 한 가지 흥미로운 건... 2018년 평창, 2020년 도쿄, 2022년 베이징까지 연달아 아시아 국가에서 올림픽이 열리게 됐다?

정용철 : 특히, 동계 올림픽이 연속해서 평창과 베이징에서 열린다는 것에 주목.. 원래 동계 올림픽은 하계 올림픽 같은 메가 이벤트가 아니었고 높은 산이 있고 눈이 많이 내리는 북유럽 국가들이 중심이 됐던 대회. 정작 노르웨이 오슬로와 스웨덴의 스톡홀름 같은 나라들이 주민들의 반대로 포기.

김기범 : 유럽 선진국에서 더 이상 올림픽을 통해 얻을 수 있는 것이 없다고 판단, 미국의 한 학자는 “더 이상 올림픽은 민주주의 국가에서는 열리지 않는다”는 기고문을 쓰기도... (이유 설명)

김남훈 : 경제 효과도 이제는 의구심으로... 실제로 그리스가 금융 위기를 겪고 있는데 그 원인 중 하나로 아테네 올림픽 후유증을 꼽기도... 가까운 예로 지난해 열린 브라질 월드컵 주경기장이 현재는 주차장으로 사용 또 소치로 가는 철도 역시 운행 중단.

정용철 : 올림픽에 대한 환상, 메달에 대한 열망이 사라지는 추세 그 인식에 대한 속도 차이 (유럽 ↔ 아시아)

이병진 : 냉전시대 이럴 때는 총성 없는 전쟁이라 할 정도로 확실히 국가대항전에 열광 시대가 변화고 있다는 게 느껴진다.

정용철 : 그래서 국제올림픽위원회, IOC도 “아젠다 2020”라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 (아젠다 2020 설명- 한 국가 한 도시에 부담을 안 주겠다는?)

표제어 ②-3 국제 대회와 대한민국

MC : 하지만 우리에게는 서울 올림픽과 한일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효과를 제대로 누렸다는 인식이 있잖아요?

김기범 : 1988년 서울 올림픽 전만 해도 세계인들이 바라봤을 때 한국에 대한 이미지는 “한국 전쟁”이 압도적! 서울 올림픽을 통해 전쟁이 아닌 경제, 사회적으로 발전한 “한강의 기적”을 이룬 나라로 탈바꿈!

정용철 : 올림픽 역사적으로도 오랜만에 동서구가 함께 참여한 평화 올림픽.. (그전에는 소련 불참 vs 미국 불참)

이병진 : 2002년 한일 월드컵을 통해서는 전 국민이 하나가 되기도 했잖아요?

김기범 : 붉은 악마라는 응원 문화, 더 나아가서 광장 문화의 현대적 복원

정용철 : 많은 분들이 아쉬움을 나타낸 부분이기도 한데 한국과 일본의 공동 개최에도 의의... 역사적 배경을 고려했을 때 함께 하기 힘든 한국과 일본이 함께 했다는 점...

이병진 : 하지만 서울 올림픽 때와 확실히 달라진 건... 월드컵 전후에 이렇게 축구장을 많이 지으면... 대회 끝나고 어떻게 감당할 거냐? 이런 문제 제기들이 나오기 시작했다.

제인 : 지금까지 얘기를 들어보면 세계적으로는 이런 국제 대회에 대한 관심이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 같은데... 우리나라의 최근 행보는 정반대였잖아요?

김기범 : (영암 포뮬러 원 실패 사례)

김남훈 : 지난해 아시안게임을 개최한 인천 이번에 재정위기 지자체로 선정, 인천 아시안게임 공청회 때도 사업비 4,900억 원을 들여 지은 인천 주경기장을 앞으로 어떻게 수습할지 고민했는데 “방법이 없다”는 결론... 이번 대회의 성과는 다시는 이런 실수를 하지 말자는 교훈을 얻은 거라는 자조적인 목소리...

이병진 : 이렇게 결과가 안 좋아도 우리는 크고 작은 국제 대회 유치전에 자꾸 끼어드는... 역주행을 하는 걸까?

정용철 : 정치적 이유도 있지 않을까? 메가 이벤트 유치를 하겠다는 공약으로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나 지지를 받고 또 대회를 유치한 후에는 끝까지 자신이 마무리 하겠다고 호소 재선을 위한 좋은 “논리”

김남훈: 조직위원회는 보통 대회가 끝나고 한 달 이내에 해산... 잘한 건 양껏 칭찬해주고 반대로 못한 건 확실히 책임을 물을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춰줬으면 좋겠다.

표제어 ②-4 평창 올림픽은 어떻게 준비해야할까?

MC : 올림픽을 바라보는 IOC나 유럽 국가들의 변화를 우리가 좀 더 관심 있게 지켜봐야하는 건! 이제 3년 후죠. 바로 평창 동계 올림픽이 열리기 때문입니다.

제인 : 삼수 끝에 힘들게 따낸 대회라서 기대가 클 수밖에 없는데요. 어떻게 하면 세계 흐름에 맞춰 대회를 잘 치를 수 있을까요?

김기범 : 앞서 올림픽의 새 패러다임이라고 말한 아젠다 2020 그 핵심은 1국가 1도시 개최를 포기하고 합리적인 분산 개최를 하자는 것, 근데 하필 일본 나가노와 분산 개최가 논의되니까 반일 감정까지 작용하면서 거절 그러다보니 경기장 신축 비용을 아끼기 위해 일부 경기를 다른 도시에서 치르자는 의견까지도 수용이 안 된 상황...

정용철 : 지난 건 지난 거고 지금이라도 시민단체나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또 함께 답을 고민해보는 “소통”이 필요!

MC : 이러한 우려의 시선들이 있어서 저희가 박건만 평창 올림픽 홍보 위원을 만나보고 왔습니다.

<인터뷰> 박건만(평창 홍보위원)

제인 : 여러모로 아쉬운 점이 있긴 한데... 현재 상황에서 우리는 평창 올림픽을 통해 무엇을 얻어야할까요?

정용철 : 평창 올림픽이 유치 경쟁을 할 때 내세웠던 4가지 가치 경제, 평화, 문화, 환경... 이 중 유일하게 살릴 수 있는 건 “평화”

표제어 ②-5 그리하여 올림픽의 미래는?

MC : 자~ 올림픽의 현재 고민과 흐름을 짚어봤는데요. 100년이 넘는 올림픽의 역사, 그 미래의 모습은 어떻게 그려져야 할까요?

김기범 : 서구 유럽-북미-아시아로 대회 유치 바람이 넘어왔고 또 언젠가는 아프리카와 중동으로도 퍼질 거다. (실제로 월드컵은 남아공, 카타르 개최) 양적 팽창도 좋지만 지나친 상업화는 반성하면서 올림픽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겨야겠다.

정용철 : 고대 올림픽 때는 휴전을 하고 올림픽에 참가하기도 했다. IOC나 개최국 모두 자본 논리나 다른 꿍꿍이를 버리고 저비용! 고효율! 그 국가와 지역민들이 즐기고 화합할 수 있는 장으로 나아가야겠다.

MC : 민감할 수 있는 주제에도 할 말은 한~! 정용철 교수, 김기범 기자! 고맙습니다. 개인적으로 오늘은 그 어느 때보다 스포츠지식이 한껏 배양된 기분인데요. 저희는 다음 주에도 고 깊은 스포츠 이야기로 돌아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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