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만 우승 슈틸리케호 “이제는 월드컵 예선”

입력 2015.08.10 (07:28) 수정 2015.08.10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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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동아시안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따낸 슈틸리케호 태극전사들은 3주 뒤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준비를 위해 다시 모인다.

10일 귀국하는 태극전사들은 모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K리그 소속 선수들은 쉴 틈이 별로 없다. 12일 예정된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와 챌린지 26라운드 주중 경기가 그들을 기다린다.

주중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15∼16일에 치러지는 주말경기에 나서야 한다. 뜨거운 우한 날씨에서 체력을 소진한 K리그 태극전사들로서는 강행군을 버텨야만 한다.

일본 J리그(1부)에 소속된 정우영(빗셀 고베)은 12일 주중 경기가 예정된 가운데 J리그 김민혁, 김민우(이상 사간 도스)와 J2리그(2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과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는 주중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밖에 중국 슈퍼리그 소속의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주영(상하이 상강), 장현수(광저우 푸리) 등도 11∼12일에 정규리그 23라운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슈틸리케호의 다음 일정은 9월 3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과 현지시간으로 9월 8일 레바논에서 치러지는 레바논과의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이다.

9월에 열리는 월드컵 예선에는 유럽파 선수들이 모두 합류할 수 있는 만큼 슈틸리케호는 '최강 전력'으로 다시 뭉치게 된다.

대표팀은 이번 달 31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재소집돼 월드컵 예선 2∼3차전을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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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정2015-08-10 10:14:06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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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동아시안축구연맹(EAFF) 축구선수권대회에서 값진 우승을 따낸 슈틸리케호 태극전사들은 3주 뒤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준비를 위해 다시 모인다.

10일 귀국하는 태극전사들은 모두 소속팀으로 돌아간다.

K리그 소속 선수들은 쉴 틈이 별로 없다. 12일 예정된 K리그 클래식 24라운드와 챌린지 26라운드 주중 경기가 그들을 기다린다.

주중 경기가 끝나면 곧바로 15∼16일에 치러지는 주말경기에 나서야 한다. 뜨거운 우한 날씨에서 체력을 소진한 K리그 태극전사들로서는 강행군을 버텨야만 한다.

일본 J리그(1부)에 소속된 정우영(빗셀 고베)은 12일 주중 경기가 예정된 가운데 J리그 김민혁, 김민우(이상 사간 도스)와 J2리그(2부) 구성윤(콘사도레 삿포로)과 이용재(V-바렌 나가사키)는 주중 경기가 없어 휴식을 취할 수 있다.

이밖에 중국 슈퍼리그 소속의 김영권(광저우 헝다), 김주영(상하이 상강), 장현수(광저우 푸리) 등도 11∼12일에 정규리그 23라운드 출격을 앞두고 있다.

슈틸리케호의 다음 일정은 9월 3일 화성종합운동장에서 예정된 라오스와의 2018 러시아 월드컵 2차 예선 2차전과 현지시간으로 9월 8일 레바논에서 치러지는 레바논과의 월드컵 2차 예선 3차전이다.

9월에 열리는 월드컵 예선에는 유럽파 선수들이 모두 합류할 수 있는 만큼 슈틸리케호는 '최강 전력'으로 다시 뭉치게 된다.

대표팀은 이번 달 31일 파주NFC(대표팀트레이닝센터)에서 재소집돼 월드컵 예선 2∼3차전을 준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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