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국정원 직원 자살 의혹 공방

입력 2015.08.10 (17:05) 수정 2015.08.10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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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과 관련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직원 임 모 씨의 자살 경위 조사에 국정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민기, 정청래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국정원이 지난달 18일, 사건 현장에 경찰보다 50분 먼저 도착한 배경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반면, 이에리사, 이철우 등 새누리당 의원들은 법과 규정에 따라 사건 처리가 이뤄졌으며, 야당이 정치 공세를 위해 근거 없는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국정원으로부터 조종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답했고, 강신명 경찰청장도 야당 의원들이 사실과 견해를 혼동해 의혹을 제기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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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야, 국정원 직원 자살 의혹 공방
    • 입력 2015-08-10 17:05:36
    • 수정2015-08-10 17:3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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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정보원의 민간인 해킹 의혹과 관련한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직원 임 모 씨의 자살 경위 조사에 국정원이 개입했는지 여부를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김민기, 정청래 등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국정원이 지난달 18일, 사건 현장에 경찰보다 50분 먼저 도착한 배경 등을 집중 추궁했습니다.

반면, 이에리사, 이철우 등 새누리당 의원들은 법과 규정에 따라 사건 처리가 이뤄졌으며, 야당이 정치 공세를 위해 근거 없는 의혹을 부풀리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조송래 중앙소방본부장은 국정원으로부터 조종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답했고, 강신명 경찰청장도 야당 의원들이 사실과 견해를 혼동해 의혹을 제기하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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