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서 필로폰 대량 유통…수십명 검거
입력 2015.08.11 (19:19)
수정 2015.08.1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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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도심의 주택가와 노래방 등에서 필로폰을 대량으로 유통한 혐의로 수십 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9달 만에 필로폰 십수억 원어치가 거래됐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 십수억 원어치를 유통한 혐의로 51살 최 모 씨 등 32명을 붙잡아 21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필로폰 520그램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만 7천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최 씨 등은 "17억 원어치에 해당하는 양이지만 경찰 조사를 피해 빨리 거래하려고 원래 금액의 10분의 1에도 못미치는 1억 2천만 원에 팔아넘겼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중간 판매상이 운영하는 서울 도심의 모 노래방에서 필로폰을 거래하거나, 퀵서비스로 직접 마약을 배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 등은 퀵서비스는 배달 내용물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 차명 휴대전화를 썼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 씨 등 24명은 마약도 상습 투약한 혐의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필로폰 270그램을 압수하고, 최 씨 등에게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혐의로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이 마약을 공급받은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서울 도심의 주택가와 노래방 등에서 필로폰을 대량으로 유통한 혐의로 수십 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9달 만에 필로폰 십수억 원어치가 거래됐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 십수억 원어치를 유통한 혐의로 51살 최 모 씨 등 32명을 붙잡아 21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필로폰 520그램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만 7천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최 씨 등은 "17억 원어치에 해당하는 양이지만 경찰 조사를 피해 빨리 거래하려고 원래 금액의 10분의 1에도 못미치는 1억 2천만 원에 팔아넘겼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중간 판매상이 운영하는 서울 도심의 모 노래방에서 필로폰을 거래하거나, 퀵서비스로 직접 마약을 배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 등은 퀵서비스는 배달 내용물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 차명 휴대전화를 썼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 씨 등 24명은 마약도 상습 투약한 혐의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필로폰 270그램을 압수하고, 최 씨 등에게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혐의로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이 마약을 공급받은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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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도심서 필로폰 대량 유통…수십명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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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8-11 19:40:44
<앵커 멘트>
서울 도심의 주택가와 노래방 등에서 필로폰을 대량으로 유통한 혐의로 수십 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9달 만에 필로폰 십수억 원어치가 거래됐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 십수억 원어치를 유통한 혐의로 51살 최 모 씨 등 32명을 붙잡아 21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필로폰 520그램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만 7천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최 씨 등은 "17억 원어치에 해당하는 양이지만 경찰 조사를 피해 빨리 거래하려고 원래 금액의 10분의 1에도 못미치는 1억 2천만 원에 팔아넘겼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중간 판매상이 운영하는 서울 도심의 모 노래방에서 필로폰을 거래하거나, 퀵서비스로 직접 마약을 배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 등은 퀵서비스는 배달 내용물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 차명 휴대전화를 썼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 씨 등 24명은 마약도 상습 투약한 혐의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필로폰 270그램을 압수하고, 최 씨 등에게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혐의로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이 마약을 공급받은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서울 도심의 주택가와 노래방 등에서 필로폰을 대량으로 유통한 혐의로 수십 명이 경찰에 적발됐습니다.
9달 만에 필로폰 십수억 원어치가 거래됐습니다.
이지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필로폰 십수억 원어치를 유통한 혐의로 51살 최 모 씨 등 32명을 붙잡아 21명을 구속했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필로폰 520그램을 유통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만 7천명이 한 번에 투약할 수 있는 양입니다.
최 씨 등은 "17억 원어치에 해당하는 양이지만 경찰 조사를 피해 빨리 거래하려고 원래 금액의 10분의 1에도 못미치는 1억 2천만 원에 팔아넘겼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이들은 중간 판매상이 운영하는 서울 도심의 모 노래방에서 필로폰을 거래하거나, 퀵서비스로 직접 마약을 배달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 씨 등은 퀵서비스는 배달 내용물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노렸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수사 기관의 추적을 피하기 위해 대부분 차명 휴대전화를 썼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이 가운데 최 씨 등 24명은 마약도 상습 투약한 혐의를 함께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필로폰 270그램을 압수하고, 최 씨 등에게 마약을 사들여 투약한 혐의로 23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또 이들이 마약을 공급받은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지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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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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