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배 위기서 구한 GK…‘선방 아닌 동점골로!’

입력 2015.08.12 (06:26) 수정 2015.08.12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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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덴 하그의 골키퍼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멋진 선방이 아니라 깜짝 놀랄만한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덴 하그의 골키퍼 마틴 한센이 에인트호번의 정확한 헤딩슛에 2번째 골을 내줍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한센은 골문을 비우고 공격에 가담해 믿기 어려운 골을 터트렸습니다.

동료의 프리킥을 공중에서 방향만 바꾸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그것도 골키퍼의 환상적인 골로 덴 하그는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CBS 스포츠가 칼럼을 통해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현재까지 최고의 신인이라고 전했습니다.

타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타율 2할9푼3리를 기록중인 강정호는 오늘 세인트루이스전에 출전하면 규정 타석을 채우게 돼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를 하다 발을 다쳐 메이저대회도 포기했던 매킬로이가 깁스를 풀고 빗속에서도 훈련에 한창입니다.

매킬로이는 발목 상태가 좋아졌다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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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패배 위기서 구한 GK…‘선방 아닌 동점골로!’
    • 입력 2015-08-12 06:27:23
    • 수정2015-08-12 22: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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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네덜란드 프로축구에서 덴 하그의 골키퍼가 팀을 패배 위기에서 구했습니다.

멋진 선방이 아니라 깜짝 놀랄만한 동점골을 터트렸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덴 하그의 골키퍼 마틴 한센이 에인트호번의 정확한 헤딩슛에 2번째 골을 내줍니다.

패색이 짙던 후반 추가 시간, 한센은 골문을 비우고 공격에 가담해 믿기 어려운 골을 터트렸습니다.

동료의 프리킥을 공중에서 방향만 바꾸는 감각적인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경기 종료 직전, 그것도 골키퍼의 환상적인 골로 덴 하그는 2대 2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CBS 스포츠가 칼럼을 통해 피츠버그의 강정호가 현재까지 최고의 신인이라고 전했습니다.

타격은 물론 수비에서도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타율 2할9푼3리를 기록중인 강정호는 오늘 세인트루이스전에 출전하면 규정 타석을 채우게 돼 더 높은 평가를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축구를 하다 발을 다쳐 메이저대회도 포기했던 매킬로이가 깁스를 풀고 빗속에서도 훈련에 한창입니다.

매킬로이는 발목 상태가 좋아졌다며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에 의욕을 불태웠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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