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대표팀, 내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입력 2002.04.1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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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대표팀이 내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개인기가 좋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공수의 조직력을 점검하고 월드컵 1승의 해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히딩크호가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월드컵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치릅니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은 3-4-3 포메이션의 조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코스타리카는 역습이 뛰어난 점이 미국과는 다르지만, 내일 경기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기자: 설기현을 축으로 최대욱과 차두리 등 젊은 공격수들이 최전방에 투입됩니다.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들을 앞세워 폴란드나 미국전에 대한 해법을 찾게 됩니다.
⊙설기현(축구대표팀 공격수): 내일 경기에서는 찬스가 온다면 반드시 골로 연결시켜 가지고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안정환을 플레이메이커로, 이을영과 송종국을 좌우 밀백으로 내세워 전후반 90분을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드진의 체력을 점검합니다.
⊙송종국(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지금은 현재 컨디션도 좋고 체력도 거의 100% 올랐기 때문에 내일 경기 자신 있습니다.
⊙기자: 홍명보를 축으로 한 수비라인은 개인기가 좋은 코스타리카 공격진을 상대로 수비조직력을 가다듬게 됩니다.
코스타리카는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나 월드컵에 대비하는 우리에게 좋은 상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주일간의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대표팀은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경기시작 휘슬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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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구 대표팀, 내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
    • 입력 2002-04-1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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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 대표팀이 내일 코스타리카와 평가전을 치릅니다. 대표팀은 개인기가 좋은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공수의 조직력을 점검하고 월드컵 1승의 해법을 모색하게 됩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히딩크호가 북중미의 강호 코스타리카를 상대로 월드컵에 대비한 실전 훈련을 치릅니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은 3-4-3 포메이션의 조직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입니다. ⊙히딩크(축구대표팀 감독): 코스타리카는 역습이 뛰어난 점이 미국과는 다르지만, 내일 경기는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기자: 설기현을 축으로 최대욱과 차두리 등 젊은 공격수들이 최전방에 투입됩니다. 스피드가 뛰어난 선수들을 앞세워 폴란드나 미국전에 대한 해법을 찾게 됩니다. ⊙설기현(축구대표팀 공격수): 내일 경기에서는 찬스가 온다면 반드시 골로 연결시켜 가지고 팀이 승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안정환을 플레이메이커로, 이을영과 송종국을 좌우 밀백으로 내세워 전후반 90분을 소화할 수 있는 미드필드진의 체력을 점검합니다. ⊙송종국(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지금은 현재 컨디션도 좋고 체력도 거의 100% 올랐기 때문에 내일 경기 자신 있습니다. ⊙기자: 홍명보를 축으로 한 수비라인은 개인기가 좋은 코스타리카 공격진을 상대로 수비조직력을 가다듬게 됩니다. 코스타리카는 스피드와 개인기가 뛰어나 월드컵에 대비하는 우리에게 좋은 상대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일주일간의 훈련을 통해 조직력을 다진 대표팀은 이제 모든 준비를 마치고 경기시작 휘슬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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