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만 달러 이상 신용카드 사용 만천 명…4년 전보다 61%↑

지난해 해외에서 연간 5만 달러, 우리 돈 5천 6백만 원 이상을 개인 신용 카드로 결제한 사람은 만천 명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오제세 의원이 한국은행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국내 거주자 가운데 해외에서 5만 달러 이상을 개인 신용카드로 결제한 사람은 만 천 명으로, 2010년에 비해 61% 늘었습니다.

5만 달러 이상 결제한 총액은 10억 8천만 달러로 2010년과 비교해서는 77% 증가했습니다.

법인카드 사용액은 2010년에 비해 29% 늘어나는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