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북, 한미 군사훈련 반발해 도발하면 강력 대응”

입력 2015.08.13 (11:55) 수정 2015.08.13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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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는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해 보복 위협을 한 데 대해 도발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공격해 오면 자위권 차원에서 즉각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대변인은 북한의 사격으로 총탄이나 포탄이 우리 군 진지로 날아오면 현장에 있는 장병과 지휘관들은 즉각 조건반사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훈련 없이 군대는 유지되지 않는다며 북한의 UFG 연습 취소 요구는 한미 연합체제를 깨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UFG 연습은 자신들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보복 위협을 한 데 이어 오늘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라며 즉각 취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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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13 11:55:48
    • 수정2015-08-13 11:57:48
    정치
국방부는 북한이 한미 연합군사훈련인 을지프리덤가디언,UFG 연습에 대해 보복 위협을 한 데 대해 도발할 경우 강력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오늘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이 공격해 오면 자위권 차원에서 즉각 대응할 것이라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김대변인은 북한의 사격으로 총탄이나 포탄이 우리 군 진지로 날아오면 현장에 있는 장병과 지휘관들은 즉각 조건반사식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김 대변인은 훈련 없이 군대는 유지되지 않는다며 북한의 UFG 연습 취소 요구는 한미 연합체제를 깨려는 불순한 의도가 있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앞서 북한의 대남기구인 조국평화통일위원회는 대변인 담화를 통해 UFG 연습은 자신들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보복 위협을 한 데 이어 오늘은 외무성 대변인 담화를 통해 엄중한 군사적 도발이라며 즉각 취소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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