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지난 1년동안 치매가 아닌데도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이 3천 5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도치기현의 한 노인보건시설.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들이 치매 전문의에게 다시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는 치매가 아닌데도 치매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잇따라 밝혀졌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일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nhk가 치매 전문의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치매가 아닌데도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 지난해 1년동안 전국에서 3,5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73살의 아지시 씨.
건망증이 심해 3년전 의사를 찾아갔다가 알츠하이머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지난 5월, 다른 치매 전문의를 찾아갔는데요.
그 결과 치매가 아니라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평소 지병 때문에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건망증 등이 치매와 비슷해 구분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지난 1년동안 치매가 아닌데도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이 3천 5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도치기현의 한 노인보건시설.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들이 치매 전문의에게 다시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는 치매가 아닌데도 치매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잇따라 밝혀졌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일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nhk가 치매 전문의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치매가 아닌데도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 지난해 1년동안 전국에서 3,5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73살의 아지시 씨.
건망증이 심해 3년전 의사를 찾아갔다가 알츠하이머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지난 5월, 다른 치매 전문의를 찾아갔는데요.
그 결과 치매가 아니라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평소 지병 때문에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건망증 등이 치매와 비슷해 구분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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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치매 오진 잇따라
-
- 입력 2015-08-13 12:51:41
- 수정2015-08-13 12:59:12

<앵커 멘트>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지난 1년동안 치매가 아닌데도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이 3천 5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도치기현의 한 노인보건시설.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들이 치매 전문의에게 다시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는 치매가 아닌데도 치매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잇따라 밝혀졌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일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nhk가 치매 전문의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치매가 아닌데도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 지난해 1년동안 전국에서 3,5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73살의 아지시 씨.
건망증이 심해 3년전 의사를 찾아갔다가 알츠하이머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지난 5월, 다른 치매 전문의를 찾아갔는데요.
그 결과 치매가 아니라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평소 지병 때문에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건망증 등이 치매와 비슷해 구분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급속히 고령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지난 1년동안 치매가 아닌데도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이 3천 5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리포트>
도치기현의 한 노인보건시설.
치매 진단을 받은 노인들이 치매 전문의에게 다시 진단을 받고 있습니다.
그 결과, 실제로는 치매가 아닌데도 치매 진단을 받은 사례가 잇따라 밝혀졌습니다.
더 심각한 것은 이런 일이 전국적으로 일어나고 있다는 겁니다.
nhk가 치매 전문의를 상대로 설문 조사한 결과, 치매가 아닌데도 치매 진단을 받은 사람이 지난해 1년동안 전국에서 3,5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73살의 아지시 씨.
건망증이 심해 3년전 의사를 찾아갔다가 알츠하이머 치매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증상이 호전되지 않아, 지난 5월, 다른 치매 전문의를 찾아갔는데요.
그 결과 치매가 아니라 우울증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왜 이런 일이 발생할까요?
평소 지병 때문에 복용하는 약의 부작용으로 생기는 건망증 등이 치매와 비슷해 구분하기가 힘들기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후생노동성은 서둘러 대책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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