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인민은행 “위안화 추가 절하 여지 크지 않아”
입력 2015.08.13 (13:40)
수정 2015.08.13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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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8.11' 위안화 환율 개혁조치가 시장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추가 평가절하 여지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인민은행 장샤오후이 행장조리는 오늘 긴급 기자회견에서 "위안화 환율 개혁 조치 이후 자본 시장 충격 등 위안화의 급격한 절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시장이 안정화 기조로 가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보면 위안화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강한 통화"이고 "위안화는 점점 안정되고 있고, 앞으로는 절상 추세로 복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위안화 환율이 실물 경기를 반영할 수밖에 없으며, "추가 절하 여지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리강 부행장은 위안화 환율제도의 '시장화'가 장기적으로 위안화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안화 절하에 따른 자본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 부행장은 중국의 외화보유고가 지난 1년간 3천 억 달러 감소했지만 지난해 개인, 기업의 외화 보유는 천 억달러 넘게 늘었다며, 현재는 외환보유고가 개인과 기업에 이전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민은행 장샤오후이 행장조리는 오늘 긴급 기자회견에서 "위안화 환율 개혁 조치 이후 자본 시장 충격 등 위안화의 급격한 절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시장이 안정화 기조로 가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보면 위안화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강한 통화"이고 "위안화는 점점 안정되고 있고, 앞으로는 절상 추세로 복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위안화 환율이 실물 경기를 반영할 수밖에 없으며, "추가 절하 여지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리강 부행장은 위안화 환율제도의 '시장화'가 장기적으로 위안화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안화 절하에 따른 자본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 부행장은 중국의 외화보유고가 지난 1년간 3천 억 달러 감소했지만 지난해 개인, 기업의 외화 보유는 천 억달러 넘게 늘었다며, 현재는 외환보유고가 개인과 기업에 이전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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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인민은행 “위안화 추가 절하 여지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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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3 13:4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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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8.11' 위안화 환율 개혁조치가 시장의 지지를 받고 있으며 추가 평가절하 여지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인민은행 장샤오후이 행장조리는 오늘 긴급 기자회견에서 "위안화 환율 개혁 조치 이후 자본 시장 충격 등 위안화의 급격한 절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시장이 안정화 기조로 가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보면 위안화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강한 통화"이고 "위안화는 점점 안정되고 있고, 앞으로는 절상 추세로 복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위안화 환율이 실물 경기를 반영할 수밖에 없으며, "추가 절하 여지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리강 부행장은 위안화 환율제도의 '시장화'가 장기적으로 위안화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안화 절하에 따른 자본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 부행장은 중국의 외화보유고가 지난 1년간 3천 억 달러 감소했지만 지난해 개인, 기업의 외화 보유는 천 억달러 넘게 늘었다며, 현재는 외환보유고가 개인과 기업에 이전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인민은행 장샤오후이 행장조리는 오늘 긴급 기자회견에서 "위안화 환율 개혁 조치 이후 자본 시장 충격 등 위안화의 급격한 절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시장이 안정화 기조로 가게 될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장기적으로 보면 위안화는 여전히 상대적으로 강한 통화"이고 "위안화는 점점 안정되고 있고, 앞으로는 절상 추세로 복귀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또 위안화 환율이 실물 경기를 반영할 수밖에 없으며, "추가 절하 여지는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리강 부행장은 위안화 환율제도의 '시장화'가 장기적으로 위안화 안정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위안화 절하에 따른 자본 유출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리 부행장은 중국의 외화보유고가 지난 1년간 3천 억 달러 감소했지만 지난해 개인, 기업의 외화 보유는 천 억달러 넘게 늘었다며, 현재는 외환보유고가 개인과 기업에 이전돼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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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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