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침묵 끝 10경기만 2안타…타율 0.241

입력 2015.08.13 (13:47) 수정 2015.08.13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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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하며 55일 만에 2할 4푼대의 벽을 넘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계속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나 10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쳐내며 타격감 회복을 알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37에서 0.241(370타수 89안타)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6월 1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55일 만에 2할 4푼대를 회복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초 1사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미네소타 선발 마이크 펠프리의 5구째 스플리터를 받아쳐 시즌 22번째 2루타로 연결했다.

추신수가 텍사스의 첫 안타를 신고하며 득점권에 진루했지만 후속 타자 프린스 필더가 좌익수 뜬공, 애드리안 벨트레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6회초 2사 2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미네소타의 두 번째 투수 A.J. 아처의 4구째 직구(약 145㎞)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기록, 멀티 히트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분전했지만 미네소타에 1-11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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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신수, 침묵 끝 10경기만 2안타…타율 0.241
    • 입력 2015-08-13 13:47:22
    • 수정2015-08-13 21:32:46
    연합뉴스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멀티 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작성하며 55일 만에 2할 4푼대의 벽을 넘었다.

추신수는 13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계속된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방문경기에 2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2안타 1볼넷으로 경기를 마쳤다.

전날 무안타 침묵에서 벗어나 10경기 만에 멀티 히트를 쳐내며 타격감 회복을 알린 추신수는 시즌 타율을 0.237에서 0.241(370타수 89안타)로 끌어올렸다.

이로써 추신수는 지난 6월 19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전 이후 55일 만에 2할 4푼대를 회복했다.

1회초 첫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난 추신수는 4회초 1사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서는 미네소타 선발 마이크 펠프리의 5구째 스플리터를 받아쳐 시즌 22번째 2루타로 연결했다.

추신수가 텍사스의 첫 안타를 신고하며 득점권에 진루했지만 후속 타자 프린스 필더가 좌익수 뜬공, 애드리안 벨트레가 삼진으로 물러나며 득점으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6회초 2사 2루에서 맞은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라낸 추신수는 9회초 선두타자로 나서 미네소타의 두 번째 투수 A.J. 아처의 4구째 직구(약 145㎞)를 공략해 중전안타를 기록, 멀티 히트에 성공했다.

텍사스는 추신수가 세 차례 출루에 성공하며 분전했지만 미네소타에 1-11로 대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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