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일본의 공영방송 NHK 여성 앵커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25년 전 함께 공연을 했던 한국 친구와 선생님을 찾아나섰습니다.
보도에 신강문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인 스미토모 씨가 어린시절 합창단 선생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25년 전 어린이 합창단원으로 교환 공연을 왔던 스미토모 씨가 이제 백발이 성성한 당시 지휘자 선생님을 찾은 것입니다.
⊙김주영(당시 한국소년소녀 합창단장): 잊지 못해 가지고 다시 와서 민박 가정을 찾는다는 것은 제자로서는 눈물날 정도로 반갑고...
⊙기자: 이제는 NHK방송의 여성 앵커가 된 스미토모 씨는 한일 월드컵 취재를 위해 지난주 서울에 오게 됐고 추억 속의 선생님과 친구를 찾아나섰습니다.
벌써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준 한국 가족들의 인상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스미토모 마요(NHK 앵커): 처음 만났을 때 이렇게 안아주며 잘왔다고 반겨주고...
⊙기자: 그러나 친구의 이름과 집주소는 기억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뿐.
하지만 혹시 만날지도 모를 친구를 위해 이번 월드컵 때는 꼭 서울에 와서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스미토모 마요(NHK 앵커):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싶어요.
⊙기자: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25년 전 함께 공연을 했던 한국 친구와 선생님을 찾아나섰습니다.
보도에 신강문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인 스미토모 씨가 어린시절 합창단 선생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25년 전 어린이 합창단원으로 교환 공연을 왔던 스미토모 씨가 이제 백발이 성성한 당시 지휘자 선생님을 찾은 것입니다.
⊙김주영(당시 한국소년소녀 합창단장): 잊지 못해 가지고 다시 와서 민박 가정을 찾는다는 것은 제자로서는 눈물날 정도로 반갑고...
⊙기자: 이제는 NHK방송의 여성 앵커가 된 스미토모 씨는 한일 월드컵 취재를 위해 지난주 서울에 오게 됐고 추억 속의 선생님과 친구를 찾아나섰습니다.
벌써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준 한국 가족들의 인상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스미토모 마요(NHK 앵커): 처음 만났을 때 이렇게 안아주며 잘왔다고 반겨주고...
⊙기자: 그러나 친구의 이름과 집주소는 기억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뿐.
하지만 혹시 만날지도 모를 친구를 위해 이번 월드컵 때는 꼭 서울에 와서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스미토모 마요(NHK 앵커):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싶어요.
⊙기자: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NHK 여성 앵커 친구.선생님 찾아
-
- 입력 2002-04-20 06:00:00
⊙앵커: 일본의 공영방송 NHK 여성 앵커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25년 전 함께 공연을 했던 한국 친구와 선생님을 찾아나섰습니다.
보도에 신강문 기자입니다.
⊙기자: 일본인 스미토모 씨가 어린시절 합창단 선생님을 다시 만났습니다.
25년 전 어린이 합창단원으로 교환 공연을 왔던 스미토모 씨가 이제 백발이 성성한 당시 지휘자 선생님을 찾은 것입니다.
⊙김주영(당시 한국소년소녀 합창단장): 잊지 못해 가지고 다시 와서 민박 가정을 찾는다는 것은 제자로서는 눈물날 정도로 반갑고...
⊙기자: 이제는 NHK방송의 여성 앵커가 된 스미토모 씨는 한일 월드컵 취재를 위해 지난주 서울에 오게 됐고 추억 속의 선생님과 친구를 찾아나섰습니다.
벌써 20여 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자신을 따뜻하게 맞아준 한국 가족들의 인상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스미토모 마요(NHK 앵커): 처음 만났을 때 이렇게 안아주며 잘왔다고 반겨주고...
⊙기자: 그러나 친구의 이름과 집주소는 기억나지 않고 남아 있는 것은 함께 찍은 사진 한 장뿐.
하지만 혹시 만날지도 모를 친구를 위해 이번 월드컵 때는 꼭 서울에 와서 방송을 하고 싶다고 말합니다.
⊙스미토모 마요(NHK 앵커): 어떤 인생을 살아왔는지 이야기도 나누고 함께 노래도 부르고 싶어요.
⊙기자: KBS뉴스 신강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