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화 사흘 연속 평가 절하…중 “추가 절하 여지 크지 않아”
입력 2015.08.13 (19:06)
수정 2015.08.1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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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오늘까지 사흘 연속 위안화를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추가로 절하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사흘 연속 위안화 가치를 낮췄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위안화 기준환율에서 위안화를 어제보다 1.11% 평가절하했습니다.
1달러에 6.4010위안으로 지난 3일 동안 달러 대비 4.66% 떨어졌습니다.
수출 둔화로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보이자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울리히 카테르 (데카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중국 인민은행 측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급격한 절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시장이 안정화 기조로 가게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위안화 환율이 실물 경기를 반영할 수밖에 없으며, "추가 절하 여지는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절하가 없다는 발표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지난 이틀 간의 급락세를 마감하고 대부분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와 일본 닛케이 225지수,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 등은 1% 가까이 올라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오늘까지 사흘 연속 위안화를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추가로 절하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사흘 연속 위안화 가치를 낮췄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위안화 기준환율에서 위안화를 어제보다 1.11% 평가절하했습니다.
1달러에 6.4010위안으로 지난 3일 동안 달러 대비 4.66% 떨어졌습니다.
수출 둔화로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보이자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울리히 카테르 (데카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중국 인민은행 측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급격한 절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시장이 안정화 기조로 가게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위안화 환율이 실물 경기를 반영할 수밖에 없으며, "추가 절하 여지는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절하가 없다는 발표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지난 이틀 간의 급락세를 마감하고 대부분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와 일본 닛케이 225지수,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 등은 1% 가까이 올라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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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안화 사흘 연속 평가 절하…중 “추가 절하 여지 크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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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8-13 19:53:48
<앵커 멘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오늘까지 사흘 연속 위안화를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추가로 절하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사흘 연속 위안화 가치를 낮췄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위안화 기준환율에서 위안화를 어제보다 1.11% 평가절하했습니다.
1달러에 6.4010위안으로 지난 3일 동안 달러 대비 4.66% 떨어졌습니다.
수출 둔화로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보이자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울리히 카테르 (데카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중국 인민은행 측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급격한 절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시장이 안정화 기조로 가게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위안화 환율이 실물 경기를 반영할 수밖에 없으며, "추가 절하 여지는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절하가 없다는 발표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지난 이틀 간의 급락세를 마감하고 대부분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와 일본 닛케이 225지수,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 등은 1% 가까이 올라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KBS 뉴스, 우정화입니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오늘까지 사흘 연속 위안화를 평가 절하했습니다.
그러면서 앞으로 추가로 절하 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우정화 기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사흘 연속 위안화 가치를 낮췄습니다.
중국의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달러-위안화 기준환율에서 위안화를 어제보다 1.11% 평가절하했습니다.
1달러에 6.4010위안으로 지난 3일 동안 달러 대비 4.66% 떨어졌습니다.
수출 둔화로 경기가 침체될 것으로 보이자 중국이 위안화 가치를 내린 것으로 풀이됩니다.
<녹취> 울리히 카테르 (데카뱅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중국 인민은행 측은 오늘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급격한 절하를 우려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지만, 점진적으로 시장이 안정화 기조로 가게 될 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위안화 환율이 실물 경기를 반영할 수밖에 없으며, "추가 절하 여지는 크지 않다"고 전했습니다.
추가 절하가 없다는 발표에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지난 이틀 간의 급락세를 마감하고 대부분 상승 마감했습니다.
중국 상하이 종합지수와 일본 닛케이 225지수, 홍콩 항셍지수와 대만 가권지수 등은 1% 가까이 올라 안정세를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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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화 기자 jhw0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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