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갈테니 중국에도 와주세요’!

입력 2015.08.13 (19:22) 수정 2015.08.13 (1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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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희룡 제주지사가 중국의 주요 도시를 돌며 한국을 찾아줄 것을 호소하고 왔는데요,

이번엔 천혜의 절경으로 유명한 중국 장자제 시장이 서울을 찾아 관광 홍보에 나섰습니다.

우리가 많이 가면 중국 관광객들도 많이 오겠죠?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화 아바타에도 나왔던 원가계의 무릉원과 천문산 귀곡잔도,

천혜의 절경으로 불리는 중국 장자제시에서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연평균 관광객 천 6백만 명 가운데 우리나라 관광객이 5백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손입니다.

장자제시 시장을 비롯한 홍보단이 서울을 찾은 이윱니다.

<녹취> 양광롱 시장(중국 장자제시) : "지금 메르스 파동 이후에 우리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와서 홍보를 하는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장자제 시의 서울 방문을 가장 반기는 쪽은 우리나라 여행사들,

한국을 잘 모르는 중국인들을 유치할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한옥민(모두투어 사장) : "저희가 장자제를 많이 관광하듯이 호남성에 있는 6천 4백만 되는 호남성 주민들이 한국 관광을 많이 할 수 있게끔..."

서울시는 메르스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두 도시의 관광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녹취> 김의승(서울시 관광국장) : "장자제 시에서 나왔을때 시가 함께 협력한다면 상호교류는 더욱 커질것으로 생각합니다. 함께 협력할때 서울을 찾는 관광객도 더 많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중국에 이어 다음달에 일본과 몽골 등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계속 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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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갈테니 중국에도 와주세요’!
    • 입력 2015-08-13 19:30:51
    • 수정2015-08-13 19: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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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과 원희룡 제주지사가 중국의 주요 도시를 돌며 한국을 찾아줄 것을 호소하고 왔는데요,

이번엔 천혜의 절경으로 유명한 중국 장자제 시장이 서울을 찾아 관광 홍보에 나섰습니다.

우리가 많이 가면 중국 관광객들도 많이 오겠죠?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영화 아바타에도 나왔던 원가계의 무릉원과 천문산 귀곡잔도,

천혜의 절경으로 불리는 중국 장자제시에서 볼 수 있는 장면입니다.

연평균 관광객 천 6백만 명 가운데 우리나라 관광객이 5백만 명에 달할 정도로 큰 손입니다.

장자제시 시장을 비롯한 홍보단이 서울을 찾은 이윱니다.

<녹취> 양광롱 시장(중국 장자제시) : "지금 메르스 파동 이후에 우리가 국내에서는 최초로 한국에 와서 홍보를 하는게 큰 의미가 있습니다."

장자제 시의 서울 방문을 가장 반기는 쪽은 우리나라 여행사들,

한국을 잘 모르는 중국인들을 유치할 기회가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녹취> 한옥민(모두투어 사장) : "저희가 장자제를 많이 관광하듯이 호남성에 있는 6천 4백만 되는 호남성 주민들이 한국 관광을 많이 할 수 있게끔..."

서울시는 메르스 영향으로부터 완전히 벗어나 두 도시의 관광 교류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합니다.

<녹취> 김의승(서울시 관광국장) : "장자제 시에서 나왔을때 시가 함께 협력한다면 상호교류는 더욱 커질것으로 생각합니다. 함께 협력할때 서울을 찾는 관광객도 더 많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시는 중국에 이어 다음달에 일본과 몽골 등을 방문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을 계속 펴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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