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형평에 어긋나고 처사가 과해도 원칙대로 하는 것이 야당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당 대표이자 동료 의원으로서 괴로운 일이었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국민은 야당 의원에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며 어찌 보면 그게 새누리당과 달라야 하는 중요한 차별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당내에서 동정론도 있었지만 개인적 온정보다는 원칙을 택했다며 한편으론 다행스런 일이지만 인간적으로는 박기춘 의원에게는 미안하다고 소회를 적었습니다.
문 대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야당의 윤리 수준과 도덕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박 의원 스스로 인정한 허물에 대해 야당 대표로서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당 대표이자 동료 의원으로서 괴로운 일이었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국민은 야당 의원에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며 어찌 보면 그게 새누리당과 달라야 하는 중요한 차별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당내에서 동정론도 있었지만 개인적 온정보다는 원칙을 택했다며 한편으론 다행스런 일이지만 인간적으로는 박기춘 의원에게는 미안하다고 소회를 적었습니다.
문 대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야당의 윤리 수준과 도덕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박 의원 스스로 인정한 허물에 대해 야당 대표로서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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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고통스런 선택…원칙대로 하는 것이 야당의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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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3 19:47:01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대표는 박기춘 의원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된 것과 관련해 형평에 어긋나고 처사가 과해도 원칙대로 하는 것이 야당의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표는 체포동의안 가결 직후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올린 글을 통해 당 대표이자 동료 의원으로서 괴로운 일이었고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도 국민은 야당 의원에 더 높은 도덕성을 요구한다며 어찌 보면 그게 새누리당과 달라야 하는 중요한 차별점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표는 당내에서 동정론도 있었지만 개인적 온정보다는 원칙을 택했다며 한편으론 다행스런 일이지만 인간적으로는 박기춘 의원에게는 미안하다고 소회를 적었습니다.
문 대표는 이번 일을 계기로 야당의 윤리 수준과 도덕 수준을 한층 더 높이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라며 박 의원 스스로 인정한 허물에 대해 야당 대표로서 국민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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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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