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3∼4시 ‘별똥별 쇼’…시간당 최대 100개
입력 2015.08.13 (21:41)
수정 2015.08.13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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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별똥별 비가 지구촌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천 개의 별똥별이 비처럼 떨어지는 화려한 우주쇼를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을까요?
손서영 기잡니다.
<리포트>
맑은 날 북동쪽 밤하늘에 나타나는 페르세우스 별자리.
카시오페이아자리 근처의 이 별자리를 중심으로 오늘 밤 무수한 별똥별이 쏟아지며 밤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태양 주위를 도는 스위프트 터틀 혜성의 잔해가 초속 59km로 대기권에 빨려들어 오며 유성이 비처럼 내리게 됩니다.
<녹취> 모니카 그래디(우주 과학자) : "부스러기가 무리 지어 지구 대기권으로 불타며 들어옵니다."
특히 올해는 그믐과 유성 관찰에 가장 좋은 시기가 겹쳐 시간당 최대 백 개의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별똥별은 방사형으로 퍼지듯이 멀리 떨어지기 때문에 망원경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맨눈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 리아논 블라우(미국 항공우주국 연구원) : "눈이 어둠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 합니다. 등을 대고 누워 하늘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고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적합합니다.
유성우는 우리나라에서도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별똥별 비가 지구촌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천 개의 별똥별이 비처럼 떨어지는 화려한 우주쇼를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을까요?
손서영 기잡니다.
<리포트>
맑은 날 북동쪽 밤하늘에 나타나는 페르세우스 별자리.
카시오페이아자리 근처의 이 별자리를 중심으로 오늘 밤 무수한 별똥별이 쏟아지며 밤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태양 주위를 도는 스위프트 터틀 혜성의 잔해가 초속 59km로 대기권에 빨려들어 오며 유성이 비처럼 내리게 됩니다.
<녹취> 모니카 그래디(우주 과학자) : "부스러기가 무리 지어 지구 대기권으로 불타며 들어옵니다."
특히 올해는 그믐과 유성 관찰에 가장 좋은 시기가 겹쳐 시간당 최대 백 개의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별똥별은 방사형으로 퍼지듯이 멀리 떨어지기 때문에 망원경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맨눈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 리아논 블라우(미국 항공우주국 연구원) : "눈이 어둠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 합니다. 등을 대고 누워 하늘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고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적합합니다.
유성우는 우리나라에서도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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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3∼4시 ‘별똥별 쇼’…시간당 최대 10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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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3 21:42:07
- 수정2015-08-13 22:18:43
<앵커 멘트>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별똥별 비가 지구촌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천 개의 별똥별이 비처럼 떨어지는 화려한 우주쇼를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을까요?
손서영 기잡니다.
<리포트>
맑은 날 북동쪽 밤하늘에 나타나는 페르세우스 별자리.
카시오페이아자리 근처의 이 별자리를 중심으로 오늘 밤 무수한 별똥별이 쏟아지며 밤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태양 주위를 도는 스위프트 터틀 혜성의 잔해가 초속 59km로 대기권에 빨려들어 오며 유성이 비처럼 내리게 됩니다.
<녹취> 모니카 그래디(우주 과학자) : "부스러기가 무리 지어 지구 대기권으로 불타며 들어옵니다."
특히 올해는 그믐과 유성 관찰에 가장 좋은 시기가 겹쳐 시간당 최대 백 개의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별똥별은 방사형으로 퍼지듯이 멀리 떨어지기 때문에 망원경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맨눈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 리아논 블라우(미국 항공우주국 연구원) : "눈이 어둠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 합니다. 등을 대고 누워 하늘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고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적합합니다.
유성우는 우리나라에서도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한여름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별똥별 비가 지구촌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천 개의 별똥별이 비처럼 떨어지는 화려한 우주쇼를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을까요?
손서영 기잡니다.
<리포트>
맑은 날 북동쪽 밤하늘에 나타나는 페르세우스 별자리.
카시오페이아자리 근처의 이 별자리를 중심으로 오늘 밤 무수한 별똥별이 쏟아지며 밤하늘을 수놓게 됩니다.
해마다 이맘때쯤이면 태양 주위를 도는 스위프트 터틀 혜성의 잔해가 초속 59km로 대기권에 빨려들어 오며 유성이 비처럼 내리게 됩니다.
<녹취> 모니카 그래디(우주 과학자) : "부스러기가 무리 지어 지구 대기권으로 불타며 들어옵니다."
특히 올해는 그믐과 유성 관찰에 가장 좋은 시기가 겹쳐 시간당 최대 백 개의 별똥별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별똥별은 방사형으로 퍼지듯이 멀리 떨어지기 때문에 망원경을 사용하는 것보다는 맨눈으로 보는 것이 좋습니다.
<녹취> 리아논 블라우(미국 항공우주국 연구원) : "눈이 어둠에 적응할 수 있도록 시간을 줘야 합니다. 등을 대고 누워 하늘을 보는 것이 좋습니다."
또 높은 건물이나 산이 없고 사방이 트여 있는 곳이 유성우를 관측하기에 적합합니다.
유성우는 우리나라에서도 날씨가 맑은 지역에서는 관측이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KBS 뉴스 손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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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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