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 잡은’ LG, 전원 안타·득점·장타까지 폭발!

입력 2015.08.13 (21:46) 수정 2015.08.14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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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타선을 폭발시키며 불과 3회에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LG는 역대 두 번째 선발 전원 장타라는 진기록도 추가했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LG 타선은 2회 무섭게 폭발했습니다.

무려 11명의 타자가 나와 이진영과 박용택의 홈런 2개와 2루타 4개 등 8안타를 몰아치며 여기서만 8점을 뽑았습니다.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못한 오지환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한점 홈런을 터트려 LG는 불과 3회 만에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5회에는 양석환이 홈런 행진에 가세하면서 역대 2번째로 선발 전원 장타라는 진기록까지 세웠습니다.

3안타를 친 서상우가 타점을 올렸더라면 선발 전원 타점까지 기록할뻔했던 LG는 SK에 16대 7로 이겼습니다.

광주에서는 웃지못할 장면이 속출했습니다.

삼성 나바로는 2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안타성 타구에 맞아 아웃됐습니다.

나바로를 비웃는듯하던 박석민 선수, 5회 투수 정면으로 방망이를 날리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그래도 선두 삼성은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기아에 5대 2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경기 전에 내린 소나기로 50분 늦게 시작한 목동 경기에서는 넥센이 김민성의 3점 홈런 등으로 한화에 앞서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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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 잡은’ LG, 전원 안타·득점·장타까지 폭발!
    • 입력 2015-08-13 21:47:40
    • 수정2015-08-14 07: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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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LG가 타선을 폭발시키며 불과 3회에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LG는 역대 두 번째 선발 전원 장타라는 진기록도 추가했습니다. 이진석 기자, 자세한 소식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LG 타선은 2회 무섭게 폭발했습니다. 무려 11명의 타자가 나와 이진영과 박용택의 홈런 2개와 2루타 4개 등 8안타를 몰아치며 여기서만 8점을 뽑았습니다. 유일하게 안타를 치지못한 오지환은 3회 선두 타자로 나와 한점 홈런을 터트려 LG는 불과 3회 만에 선발 전원 안타, 전원 득점을 기록했습니다. 5회에는 양석환이 홈런 행진에 가세하면서 역대 2번째로 선발 전원 장타라는 진기록까지 세웠습니다. 3안타를 친 서상우가 타점을 올렸더라면 선발 전원 타점까지 기록할뻔했던 LG는 SK에 16대 7로 이겼습니다. 광주에서는 웃지못할 장면이 속출했습니다. 삼성 나바로는 2사 만루에서 최형우의 안타성 타구에 맞아 아웃됐습니다. 나바로를 비웃는듯하던 박석민 선수, 5회 투수 정면으로 방망이를 날리는 아찔한 장면을 연출했습니다. 그래도 선두 삼성은 집중력 있는 타격으로 기아에 5대 2로 앞서가고 있습니다. 경기 전에 내린 소나기로 50분 늦게 시작한 목동 경기에서는 넥센이 김민성의 3점 홈런 등으로 한화에 앞서있습니다. 지금까지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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