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25호 홈런 폭발…일본무대 개인 최다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가 시즌 25호 홈런을 터트리며 자신의 일본 무대 한시즌 최다 홈런 기록을 세웠습니다.

이대호는 오릭스와의 홈 경기에서 4번 타자로 출전해 4회말 석점 홈런을 터트리는 등 4타수 2안타, 4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4경기 연속 홈런을 친 이대호는 일본 진출 이후 한시즌 최다인 25호를 기록했습니다.

이대호의 타율은 3할1푼4리로 올랐고, 시즌 72타점, 54득점을 기록했습니다.

소프트뱅크는 13안타를 몰아쳐 오릭스를 12대 5로 이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