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주요국과의 핵협상에 따라 기존 방법으로 핵무기 개발에 나설 수 없게 된 이란이 앞으로 핵 개발 과정 일부를 북한에 의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정책연구기관 미국외교정책회의의 중동문제 전문가 일란 버먼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외교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이 이란 핵 개발의 경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버먼은 북한과 이란이 지난 2013년까지도 핵무기 탑재 가능 탄도미사일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는 의혹을 받는 등 그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버먼은 또 이란이 이번 핵협상으로 얻을 것으로 전망되는 천억 달러 규모의 수익 일부를 비밀 핵개발에 쓰려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이는 외화가 부족한 북한의 이해와도 일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정책연구기관 미국외교정책회의의 중동문제 전문가 일란 버먼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외교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이 이란 핵 개발의 경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버먼은 북한과 이란이 지난 2013년까지도 핵무기 탑재 가능 탄도미사일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는 의혹을 받는 등 그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버먼은 또 이란이 이번 핵협상으로 얻을 것으로 전망되는 천억 달러 규모의 수익 일부를 비밀 핵개발에 쓰려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이는 외화가 부족한 북한의 이해와도 일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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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란, 북한에 비밀 핵 개발 의존 가능성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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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3 23:21:43
미국 등 주요국과의 핵협상에 따라 기존 방법으로 핵무기 개발에 나설 수 없게 된 이란이 앞으로 핵 개발 과정 일부를 북한에 의존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정책연구기관 미국외교정책회의의 중동문제 전문가 일란 버먼은 현지시간으로 오늘 외교전문지 내셔널인터레스트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이 이란 핵 개발의 경로가 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버먼은 북한과 이란이 지난 2013년까지도 핵무기 탑재 가능 탄도미사일을 공동으로 개발해 왔다는 의혹을 받는 등 그동안 긴밀한 관계를 유지해 왔다고 지적했습니다.
버먼은 또 이란이 이번 핵협상으로 얻을 것으로 전망되는 천억 달러 규모의 수익 일부를 비밀 핵개발에 쓰려 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면서 이는 외화가 부족한 북한의 이해와도 일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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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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