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공휴일 고속도로 정체…상행선 밤 11시 풀려

입력 2015.08.14 (19:05) 수정 2015.08.14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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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을 앞두고, 오늘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하루 종일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몰리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봄이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임시 공휴일인 오늘, 많은 차들이 고속도로로 나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돼,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많은 차들이 오전에 수도권을 빠져나가면서, 이곳 서울 요금소는, 오후 들어선 한산한 모습입니다.

오늘은 특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한때, 극심한 정체가 우려됐는데요,

예년 광복절 연휴보다 교통량은 다소 늘었지만 정체 구간 길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해안선입니다. 매송나들목인데요.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선 군포나들목입니다.

인천 방향으로 정쳅니다.

이어 경부선 수원 나들목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선,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방향의 정체가 눈에 띄는데요, 당분간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 대전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1시간 50분, 강릉에서는 3시간 50분, 부산에서 4시간 20분, 광주에서는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530만 대의 차량이 전국의 고속도로로 몰릴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지금까지 수도권에서 38만대의 차들이 빠져나갔고,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31만대에 이릅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하행선은 저녁 9시 무렵부터, 상행선은 밤 11시가 되어서야,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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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시공휴일 고속도로 정체…상행선 밤 11시 풀려
    • 입력 2015-08-14 19:06:47
    • 수정2015-08-14 19: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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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올해로 70주년을 맞이하는 광복절을 앞두고, 오늘이 임시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하루 종일 많은 차량들이 고속도로로 몰리고 있습니다.

서울 요금소에 나가 있는 중계차 연결합니다.

윤봄이 기자, 지금 고속도로 상황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임시 공휴일인 오늘, 많은 차들이 고속도로로 나왔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정체가 시작돼, 지금까지도 계속되고 있는데요,

많은 차들이 오전에 수도권을 빠져나가면서, 이곳 서울 요금소는, 오후 들어선 한산한 모습입니다.

오늘은 특히, 고속도로 통행료가 면제되면서 한때, 극심한 정체가 우려됐는데요,

예년 광복절 연휴보다 교통량은 다소 늘었지만 정체 구간 길이는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폐쇄회로 화면 보면서 주요 고속도로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서해안선입니다. 매송나들목인데요.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다음은 영동선 군포나들목입니다.

인천 방향으로 정쳅니다.

이어 경부선 수원 나들목입니다.

서울 방향으로, 차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오후 들어선, 수도권으로 진입하는 방향의 정체가 눈에 띄는데요, 당분간 곳곳에서 정체가 계속될 전망입니다.

지금 대전에서 출발하면 서울까지 1시간 50분, 강릉에서는 3시간 50분, 부산에서 4시간 20분, 광주에서는 3시간 10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오늘 하루 530만 대의 차량이 전국의 고속도로로 몰릴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지금까지 수도권에서 38만대의 차들이 빠져나갔고, 수도권으로 들어온 차량은, 31만대에 이릅니다.

고속도로 정체는, 하행선은 저녁 9시 무렵부터, 상행선은 밤 11시가 되어서야, 풀릴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KBS 뉴스 윤봄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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