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발표한 전후 70년 담화에 대해 중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의 주요 언론들이 "충분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사죄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성명에서 "아베 총리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가한 고통에 대해 '깊은 후회'를 표현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아베 총리가 이전 정부의 역사 관련 담화를 계승한다고 한 약속 역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또 "앞으로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여를 확대하겠다는 일본의 의도를 약속한 것을 평가한다"면서 "일본은 전후 70년 동안 평화와 민주주의, 법치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실천해 모든 국가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성명에서 "아베 총리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가한 고통에 대해 '깊은 후회'를 표현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아베 총리가 이전 정부의 역사 관련 담화를 계승한다고 한 약속 역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또 "앞으로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여를 확대하겠다는 일본의 의도를 약속한 것을 평가한다"면서 "일본은 전후 70년 동안 평화와 민주주의, 법치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실천해 모든 국가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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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백악관 “아베 담화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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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5 00:44:46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발표한 전후 70년 담화에 대해 중국은 물론 미국과 유럽의 주요 언론들이 "충분하지 못하고 제대로 된 사죄를 하지 않았다"고 비판하는 가운데 미국 백악관은 '환영 입장'을 밝혔습니다.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네드 프라이스 대변인은 성명에서 "아베 총리가 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이 가한 고통에 대해 '깊은 후회'를 표현한 것을 환영한다"면서 "아베 총리가 이전 정부의 역사 관련 담화를 계승한다고 한 약속 역시 환영한다"고 밝혔습니다.
프라이스 대변인은 또 "앞으로 국제 평화와 번영을 위한 기여를 확대하겠다는 일본의 의도를 약속한 것을 평가한다"면서 "일본은 전후 70년 동안 평화와 민주주의, 법치에 대한 변함없는 약속을 실천해 모든 국가의 모델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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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원중 기자 iou@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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