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주최 유소년축구대회 평양 개최…내일 방북
입력 2015.08.15 (07:33)
수정 2015.08.15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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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북의 유소년축구팀이 모두 참가하는 국제축구대회가 다음주 평양에서 개최됩니다.
7년만에 재개되는 평양 대회를 위해 우리 선수단 등 80여 명이 내일 방북길에 오르는데, KBS 취재팀도 동행합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경기도 유소년팀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선수들 얼굴엔 시합에서 이기겠다는 각오는 물론, 낯설지만 특별한 대회에 대한 설렘이 가득차 있습니다.
<인터뷰> 김보섭(경기도 유소년팀 선수) : "(평양에) 가서 경기 뛴다는거 자체가 좀 설레고 그래요. 저희끼리 잘 뭉치면 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리는 15세 이하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남북 각 2개팀과 중국, 브라질 등 6개국 8개팀이 참가합니다.
우리측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 대표팀이 나섭니다.
2006년부터 3년간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열리던 유소년축구교류전이 사실상 7년만에 재개된 겁니다.
<인터뷰> 김경성(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 "남북한 선수들이,서로 손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가장 큰 남북간의 어떤 이질감을 해소하는 그런 가장 큰 기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스포츠 분야의 남북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선수단 등 80여 명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KBS 취재진도 내일 선수단과 함께 평양에 들어가 현지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국내 언론의 평양 취재는 2010년 5.24대북 제재 조치가 내려진 이후 처음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남북의 유소년축구팀이 모두 참가하는 국제축구대회가 다음주 평양에서 개최됩니다.
7년만에 재개되는 평양 대회를 위해 우리 선수단 등 80여 명이 내일 방북길에 오르는데, KBS 취재팀도 동행합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경기도 유소년팀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선수들 얼굴엔 시합에서 이기겠다는 각오는 물론, 낯설지만 특별한 대회에 대한 설렘이 가득차 있습니다.
<인터뷰> 김보섭(경기도 유소년팀 선수) : "(평양에) 가서 경기 뛴다는거 자체가 좀 설레고 그래요. 저희끼리 잘 뭉치면 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리는 15세 이하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남북 각 2개팀과 중국, 브라질 등 6개국 8개팀이 참가합니다.
우리측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 대표팀이 나섭니다.
2006년부터 3년간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열리던 유소년축구교류전이 사실상 7년만에 재개된 겁니다.
<인터뷰> 김경성(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 "남북한 선수들이,서로 손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가장 큰 남북간의 어떤 이질감을 해소하는 그런 가장 큰 기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스포츠 분야의 남북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선수단 등 80여 명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KBS 취재진도 내일 선수단과 함께 평양에 들어가 현지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국내 언론의 평양 취재는 2010년 5.24대북 제재 조치가 내려진 이후 처음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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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5 07:42:32
- 수정2015-08-15 16:2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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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의 유소년축구팀이 모두 참가하는 국제축구대회가 다음주 평양에서 개최됩니다.
7년만에 재개되는 평양 대회를 위해 우리 선수단 등 80여 명이 내일 방북길에 오르는데, KBS 취재팀도 동행합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경기도 유소년팀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선수들 얼굴엔 시합에서 이기겠다는 각오는 물론, 낯설지만 특별한 대회에 대한 설렘이 가득차 있습니다.
<인터뷰> 김보섭(경기도 유소년팀 선수) : "(평양에) 가서 경기 뛴다는거 자체가 좀 설레고 그래요. 저희끼리 잘 뭉치면 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리는 15세 이하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남북 각 2개팀과 중국, 브라질 등 6개국 8개팀이 참가합니다.
우리측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 대표팀이 나섭니다.
2006년부터 3년간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열리던 유소년축구교류전이 사실상 7년만에 재개된 겁니다.
<인터뷰> 김경성(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 "남북한 선수들이,서로 손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가장 큰 남북간의 어떤 이질감을 해소하는 그런 가장 큰 기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스포츠 분야의 남북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선수단 등 80여 명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KBS 취재진도 내일 선수단과 함께 평양에 들어가 현지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국내 언론의 평양 취재는 2010년 5.24대북 제재 조치가 내려진 이후 처음입니다.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남북의 유소년축구팀이 모두 참가하는 국제축구대회가 다음주 평양에서 개최됩니다.
7년만에 재개되는 평양 대회를 위해 우리 선수단 등 80여 명이 내일 방북길에 오르는데, KBS 취재팀도 동행합니다.
홍수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양에서 열리는 국제유소년축구대회 참가를 앞두고 경기도 유소년팀의 연습이 한창입니다.
선수들 얼굴엔 시합에서 이기겠다는 각오는 물론, 낯설지만 특별한 대회에 대한 설렘이 가득차 있습니다.
<인터뷰> 김보섭(경기도 유소년팀 선수) : "(평양에) 가서 경기 뛴다는거 자체가 좀 설레고 그래요. 저희끼리 잘 뭉치면 잘할 수 있을 거 같아요."
오는 21일부터 나흘간 평양 5.1경기장에서 열리는 15세 이하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에는 남북 각 2개팀과 중국, 브라질 등 6개국 8개팀이 참가합니다.
우리측에서는 경기도와 강원도 대표팀이 나섭니다.
2006년부터 3년간 서울과 평양을 오가며 열리던 유소년축구교류전이 사실상 7년만에 재개된 겁니다.
<인터뷰> 김경성(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 : "남북한 선수들이,서로 손을 잡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바로 가장 큰 남북간의 어떤 이질감을 해소하는 그런 가장 큰 기대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부는 스포츠 분야의 남북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에 따라, 선수단 등 80여 명의 방북을 승인했습니다.
KBS 취재진도 내일 선수단과 함께 평양에 들어가 현지 소식을 전할 예정입니다.
국내 언론의 평양 취재는 2010년 5.24대북 제재 조치가 내려진 이후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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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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