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높이에 밀린’ U-18 여 배구, 아르헨에 완패

입력 2015.08.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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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5 세계 여자 U18 배구선수권대회 13-1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14일(이하 현지시간) 페루 칼라오의 미겔 그라우 콜리세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9-16위 순위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0-3(15-25, 17-25, 21-25)으로 완패했다.

전날 16강전에서 세르비아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순위 결정전 첫 경기에서도 무릎을 꿇어 하위 순위전(13-16위)으로 밀렸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의 높이에 압도당했다.

이날 블로킹에서 한국은 2-14로 크게 뒤졌다. 서브 리시브도 흔들려 아르헨티나에 10개의 서브 득점을 허용했다.

아르헨티나 아고스티나 소리아는 양팀 합해 최다인 17점을 올렸고, 고민지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8득점을 했다.

경기 뒤 김동열 한국 대표팀 감독은 국제배구연맹과 인터뷰에서 "장소를 (리마에서 칼라오로) 옮겨 경기를 치른 탓에 서브 리시브 등에 애를 먹었다. 남은 경기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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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높이에 밀린’ U-18 여 배구, 아르헨에 완패
    • 입력 2015-08-15 15:39:28
    연합뉴스
한국 18세 이하(U18)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5 세계 여자 U18 배구선수권대회 13-16위 결정전으로 밀려났다. 한국은 14일(이하 현지시간) 페루 칼라오의 미겔 그라우 콜리세움에서 열린 아르헨티나와의 9-16위 순위 결정전에서 세트 스코어 0-3(15-25, 17-25, 21-25)으로 완패했다. 전날 16강전에서 세르비아에 패해 8강 진출에 실패한 한국은 순위 결정전 첫 경기에서도 무릎을 꿇어 하위 순위전(13-16위)으로 밀렸다. 한국은 아르헨티나의 높이에 압도당했다. 이날 블로킹에서 한국은 2-14로 크게 뒤졌다. 서브 리시브도 흔들려 아르헨티나에 10개의 서브 득점을 허용했다. 아르헨티나 아고스티나 소리아는 양팀 합해 최다인 17점을 올렸고, 고민지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8득점을 했다. 경기 뒤 김동열 한국 대표팀 감독은 국제배구연맹과 인터뷰에서 "장소를 (리마에서 칼라오로) 옮겨 경기를 치른 탓에 서브 리시브 등에 애를 먹었다. 남은 경기에서 최상의 결과를 얻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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