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에 첫 적조 피해…33만여 마리 폐사 신고

입력 2015.08.17 (09:43) 수정 2015.08.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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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경보가 내려진 남해안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어류가 집단 폐사해 올해 첫 적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거제시는 어제 오후 5시쯤 경남 남부면 저구해안의 가두리 양식장 6곳에서 돌돔 천 8백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제시는 그러나 일대 어민들이 돌돔 등 어류 33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를 해왔기 때문에 오늘 추가 피해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거제시는 폐사한 돌돔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 연구소에 보내 폐사 원인을 조사하고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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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거제에 첫 적조 피해…33만여 마리 폐사 신고
    • 입력 2015-08-17 09:44:05
    • 수정2015-08-17 10: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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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조경보가 내려진 남해안의 가두리 양식장에서 어류가 집단 폐사해 올해 첫 적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남 거제시는 어제 오후 5시쯤 경남 남부면 저구해안의 가두리 양식장 6곳에서 돌돔 천 8백 마리가 폐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거제시는 그러나 일대 어민들이 돌돔 등 어류 33만여 마리가 집단 폐사했다는 신고를 해왔기 때문에 오늘 추가 피해를 확인하기로 했습니다.

거제시는 폐사한 돌돔에서 시료를 채취한 뒤 국립수산과학원 남동해 연구소에 보내 폐사 원인을 조사하고 정확한 피해규모를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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