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 자영업자·전문직 등 국민연금 체납액 4,300억 원

입력 2015.08.18 (08:48) 수정 2015.08.18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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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소득 자영업자와 전문직 종사자 등의 국민연금 체납액이 올해 상반기에 4천3백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 특별관리 대상자 8만7천명의 연금보험료 체납액이 4천3백억 원에 달했습니다.

특별관리대상자는 종합과세금액이 연간 2천3백만 원 이상인 고소득자 가운데 5달 이상 국민연금을 체납한 경우를 말합니다.

특별관리 대상자 가운데 일반 자영업자가 8만6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프로 운동선수, 연예인,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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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소득 자영업자·전문직 등 국민연금 체납액 4,300억 원
    • 입력 2015-08-18 08:48:17
    • 수정2015-08-18 09:04:12
    사회
고소득 자영업자와 전문직 종사자 등의 국민연금 체납액이 올해 상반기에 4천3백억 원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강기윤 의원이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 국민연금 특별관리 대상자 8만7천명의 연금보험료 체납액이 4천3백억 원에 달했습니다.

특별관리대상자는 종합과세금액이 연간 2천3백만 원 이상인 고소득자 가운데 5달 이상 국민연금을 체납한 경우를 말합니다.

특별관리 대상자 가운데 일반 자영업자가 8만6천 명으로 가장 많았고, 프로 운동선수, 연예인, 의사·변호사 등 전문직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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