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국민체육진흥공단 ‘탈세 혐의’ 수사

입력 2015.08.18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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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의 공금 횡령과 뇌물 수수로 논란이 됐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탈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서울지방국세청이 탈세 혐의 등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을 고발한 사건을 특수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공단 측이 소득세와 개별소비세 신고를 일부 누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800억 원대 세금 추징과 함께 검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5월 전직 간부가 재직 당시 용역업체에서 3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지난해 11월에는 일부 임직원들의 공금횡령 혐의가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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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검찰, 국민체육진흥공단 ‘탈세 혐의’ 수사
    • 입력 2015-08-18 09:24:58
    사회
직원들의 공금 횡령과 뇌물 수수로 논란이 됐던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탈세 혐의로 검찰 수사를 받게 됐습니다. 서울중앙지검은 서울지방국세청이 탈세 혐의 등으로 국민체육진흥공단을 고발한 사건을 특수1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지방국세청은 올해 상반기 세무조사 과정에서 공단 측이 소득세와 개별소비세 신고를 일부 누락한 사실을 확인하고 800억 원대 세금 추징과 함께 검찰에 고발 조치했습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지난 5월 전직 간부가 재직 당시 용역업체에서 3억여 원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수사를 받고, 지난해 11월에는 일부 임직원들의 공금횡령 혐의가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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