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임시공휴일, “내수 진작 효과 커”

입력 2015.08.18 (10:19) 수정 2015.08.1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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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전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사흘 연휴 동안 유통업계 매출이 느는 등 내수 진작효과가 컸다고 정부가 분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연휴 동안 대형마트 매출액이 한 주 전보다 26.5%, 면세점과 백화점 매출액은 16.5%와 6.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리아 그랜드 세일도 시작되면서 외국인 입국자 수도 8% 넘게 늘었습니다.

기재부는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에다 재계가 주관한 전국 7개 권역 '신바람 페스티벌' 행사 등으로 2조 원 가량의 내수 진작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연휴 첫날인 14일 고속도로 통행량은 518만 대로 역대 2위를 기록했으며, 이날 면제해 준 고속도로 통행료는 19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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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임시공휴일, “내수 진작 효과 커”
    • 입력 2015-08-18 10:19:19
    • 수정2015-08-18 16:28:37
    경제
광복절 전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사흘 연휴 동안 유통업계 매출이 느는 등 내수 진작효과가 컸다고 정부가 분석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 연휴 동안 대형마트 매출액이 한 주 전보다 26.5%, 면세점과 백화점 매출액은 16.5%와 6.8%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코리아 그랜드 세일도 시작되면서 외국인 입국자 수도 8% 넘게 늘었습니다.

기재부는 임시공휴일 지정 효과에다 재계가 주관한 전국 7개 권역 '신바람 페스티벌' 행사 등으로 2조 원 가량의 내수 진작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연휴 첫날인 14일 고속도로 통행량은 518만 대로 역대 2위를 기록했으며, 이날 면제해 준 고속도로 통행료는 196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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