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금 19억 원 가로챈 가족 사기단 검거

입력 2015.08.1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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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 년간 19억 원에 이르는 보험금을 가로 챈 가족 사기단이 붙잡혔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남편과 자녀를 50여 개의 보험 상품에 가입한 뒤 보험금을 타낸 51살 이 모 씨와 50살 홍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자신과 가족들의 명의로 보험상품 50여 개에 가입한 뒤 요실금과 허리 통증 등을 이유로 중.대형병원에 입원해 19억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홍 씨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병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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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보험금 19억 원 가로챈 가족 사기단 검거
    • 입력 2015-08-18 11:38:39
    사회
10여 년간 19억 원에 이르는 보험금을 가로 챈 가족 사기단이 붙잡혔습니다. 대전 둔산경찰서는 남편과 자녀를 50여 개의 보험 상품에 가입한 뒤 보험금을 타낸 51살 이 모 씨와 50살 홍 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이 씨 등은 지난 2003년부터 최근까지 자신과 가족들의 명의로 보험상품 50여 개에 가입한 뒤 요실금과 허리 통증 등을 이유로 중.대형병원에 입원해 19억 원의 보험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씨와 홍 씨의 가족들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분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신병처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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