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재개발 신축공사장 가스 폭발…4명 사상

입력 2015.08.18 (12:09) 수정 2015.08.18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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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부산의 한 재개발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고압 가스용기가 폭발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압 가스통들이 새까맣게 그을린 채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9시 반쯤입니다.

부산 연제구 한 재개발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철근 절단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가스통 한 개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43살 김모 씨가 숨지고 46살 이모 씨 등 3명이 화상을 입거나 파편에 맞아 다쳤습니다.

또, 폭발로 공사장에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개발해 520가구를 짓는 이 아파트 신축공사장은 현재 터닦이 공사를 마치고 건물 뼈대를 만드는 작업이 진행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용접용 고압가스용기에서 가스가 새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공사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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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재개발 신축공사장 가스 폭발…4명 사상
    • 입력 2015-08-18 12:10:24
    • 수정2015-08-18 13:15:41
    뉴스 12
<앵커 멘트>

부산의 한 재개발아파트 신축공사장에서 고압 가스용기가 폭발해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장성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고압 가스통들이 새까맣게 그을린 채 어지럽게 널려 있습니다.

사고가 난 시각은 오늘 오전 9시 반쯤입니다.

부산 연제구 한 재개발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철근 절단 작업을 하던 중 갑자기 가스통 한 개가 폭발했습니다.

이 사고로 43살 김모 씨가 숨지고 46살 이모 씨 등 3명이 화상을 입거나 파편에 맞아 다쳤습니다.

또, 폭발로 공사장에 불이 나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부산 연제구 연산4구역을 재개발해 520가구를 짓는 이 아파트 신축공사장은 현재 터닦이 공사를 마치고 건물 뼈대를 만드는 작업이 진행중이었습니다.

경찰은 용접용 고압가스용기에서 가스가 새면서 폭발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공사관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장성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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