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동양종합건설 회장을 지낸 배 모 씨를 오늘 두번째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배 씨는 포스코 협력업체인 동양종건 등을 운영하면서 회삿돈 6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와, 계열사 자산을 정리하면서 부실 자산을 떠넘겨 회사에 100억 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 씨는 또 허위로 꾸민 회계장부를 토대로 금융권에서 사기 대출을 일으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배 씨는 사업 과정에 정준양 전 회장 등 포스코 그룹 전직 경영진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돼 왔습니다.
검찰은 배 씨에 대해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배 씨는 포스코 협력업체인 동양종건 등을 운영하면서 회삿돈 6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와, 계열사 자산을 정리하면서 부실 자산을 떠넘겨 회사에 100억 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 씨는 또 허위로 꾸민 회계장부를 토대로 금융권에서 사기 대출을 일으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배 씨는 사업 과정에 정준양 전 회장 등 포스코 그룹 전직 경영진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돼 왔습니다.
검찰은 배 씨에 대해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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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포스코 비리 의혹’ 전 동양종건 회장 2차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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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8 15:12:05
포스코 비리 의혹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는 회사 자금을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는 동양종합건설 회장을 지낸 배 모 씨를 오늘 두번째 소환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배 씨는 포스코 협력업체인 동양종건 등을 운영하면서 회삿돈 60여억 원을 횡령한 혐의와, 계열사 자산을 정리하면서 부실 자산을 떠넘겨 회사에 100억 원대의 손해를 끼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배 씨는 또 허위로 꾸민 회계장부를 토대로 금융권에서 사기 대출을 일으킨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배 씨는 사업 과정에 정준양 전 회장 등 포스코 그룹 전직 경영진으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도 제기돼 왔습니다.
검찰은 배 씨에 대해 오늘 중으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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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승우 기자 futuris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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