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양구군 수변 테마 공원 비리 의혹 본격 수사
입력 2015.08.18 (15:12)
수정 2015.08.1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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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9시뉴스가 어제 보도한 강원도 양구군 공무원들의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춘천지검 형사 2부는 공사업체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로 경찰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강원도 양구군 공무원 49살 최 모 씨와 47살 이 모 씨에 대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양구군 수변 테마파크 공사를 하면서 특정 업체에 공사를 넘기도록 낙찰 건설사들에게 요구하고, 업체로부터 회식비 등의 명목으로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천만 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연관 기사]
☞ [단독] 양구군, 입찰 비리 의혹…“향응·성접대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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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씨 등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양구군 수변 테마파크 공사를 하면서 특정 업체에 공사를 넘기도록 낙찰 건설사들에게 요구하고, 업체로부터 회식비 등의 명목으로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천만 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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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찰, 양구군 수변 테마 공원 비리 의혹 본격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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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8 15:12:33
- 수정2015-08-18 15:14:14
KBS 9시뉴스가 어제 보도한 강원도 양구군 공무원들의 비리 의혹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춘천지검 형사 2부는 공사업체로부터 향응을 받은 혐의로 경찰이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송치한 강원도 양구군 공무원 49살 최 모 씨와 47살 이 모 씨에 대한 사건을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최 씨 등은 지난 2012년 10월부터 2013년 11월까지 양구군 수변 테마파크 공사를 하면서 특정 업체에 공사를 넘기도록 낙찰 건설사들에게 요구하고, 업체로부터 회식비 등의 명목으로 모두 70여 차례에 걸쳐 천만 원 상당의 향응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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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서영 기자 mercy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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