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요트 대중화…요트 임대 증가

<앵커 멘트>

요트 대중화 시대가 열리면서 개인이 자신의 요트를 임대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요.

전문 임대 업체보다 임대료가 저렴해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크리스티앙씨는 올 여름 피서를 요트 위에서 보내고 싶은 사람들에게 자신의 요트를 임대해주고 있습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앙(요트 주인) : "안녕하세요, 요트 키를 드리러 왔습니다."

임대료는 하루에 우리나라 돈으로 45만 원.

전문 임대 업체에서 빌리는 가격인 65만 원 보다 저렴합니다.

요트 주인은 임대료로 요트 수리비를 충당할 수 있어 매우 만족합니다.

<인터뷰> 크리스티앙(요트 주인) : "엔진이나 의자 등 요트의 수리와 유지비용에 많은 돈이 듭니다."

이처럼 자신의 요트를 임대하려는 주인들이 많다보니, 관련 사이트도 늘고 있습니다.

사이트를 통해 개인 요트를 빌리면 전문 요트 임대 업체보다 임대료가 30에서 50%까지 저렴해, 주문이 폭주하고 있습니다.

물론 전문 요트 임대 업체들의 타격이 큰데요.

25에서 30%의 매출 감소로 이어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