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연합 혁신위, 현역 하위 20%공천 배제안 발표

입력 2015.08.19 (10:50) 수정 2015.08.19 (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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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현역 의원을 평가해 하위 20%는 공천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공천 혁신안을 제안했습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역의원을 평가해 공천심사에 반영하는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회 구성과 운영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평가위는 지역구 의원의 경우 여론조사 35%, 의정활동과 공약이행평가 35% 를 평가에 반영하고, 다면평가와 선거 기여도, 지역구 활동을 각각 10%씩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원은 의정 활동과 다면 평가를 기준으로 평가를 받게 됩니다.

또, 평가위는 9명 이상 15명 이내로 100% 외부인사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시·도당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친 뒤 당 대표가 임명하고 위원은 위원장 추천을 받아 당대표가 임명하도록 했습니다.

김상곤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공천은 계파의 이익을 대변해 왔다고 비판하고, 혁신위가 마련한 시스템 공천은 실력과 도덕, 정체성을 공천의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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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5-08-19 10:50:34
    • 수정2015-08-19 11:51:14
    정치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회가 현역 의원을 평가해 하위 20%는 공천에서 배제하는 내용의 공천 혁신안을 제안했습니다.

김상곤 혁신위원장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현역의원을 평가해 공천심사에 반영하는 선출직공직자 평가위원회 구성과 운영 원칙을 발표했습니다.

평가위는 지역구 의원의 경우 여론조사 35%, 의정활동과 공약이행평가 35% 를 평가에 반영하고, 다면평가와 선거 기여도, 지역구 활동을 각각 10%씩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비례대표 의원은 의정 활동과 다면 평가를 기준으로 평가를 받게 됩니다.

또, 평가위는 9명 이상 15명 이내로 100% 외부인사로 구성하되, 위원장은 시·도당위원장의 추천을 받아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친 뒤 당 대표가 임명하고 위원은 위원장 추천을 받아 당대표가 임명하도록 했습니다.

김상곤 위원장은 지금까지의 공천은 계파의 이익을 대변해 왔다고 비판하고, 혁신위가 마련한 시스템 공천은 실력과 도덕, 정체성을 공천의 기준으로 삼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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