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반기 달러 대출 환차손 6천억 원…추가 손실 불가피
입력 2015.08.19 (14:10)
수정 2015.08.19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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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화로 대출을 받은 기업들이 상반기 중에 6천억 원 가량의 환차손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이 221억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상반기중 원/달러 환율이 꾸준히 오르면서 달러화 대출자들이 6천억 원 가량의 환차손을 입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반기 들어서도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른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 대출자의 환차손은 더 커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감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외화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과 환차손이 확대될 수 있어 경기 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외화대출의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이 221억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상반기중 원/달러 환율이 꾸준히 오르면서 달러화 대출자들이 6천억 원 가량의 환차손을 입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반기 들어서도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른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 대출자의 환차손은 더 커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감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외화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과 환차손이 확대될 수 있어 경기 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외화대출의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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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반기 달러 대출 환차손 6천억 원…추가 손실 불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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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5-08-19 14:10:33
- 수정2015-08-19 14:38:14
달러화로 대출을 받은 기업들이 상반기 중에 6천억 원 가량의 환차손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이 221억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상반기중 원/달러 환율이 꾸준히 오르면서 달러화 대출자들이 6천억 원 가량의 환차손을 입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반기 들어서도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른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 대출자의 환차손은 더 커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감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외화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과 환차손이 확대될 수 있어 경기 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외화대출의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말 현재 국내은행의 거주자 외화대출 잔액이 221억2천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9%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원은 상반기중 원/달러 환율이 꾸준히 오르면서 달러화 대출자들이 6천억 원 가량의 환차손을 입은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하반기 들어서도 원/달러 환율이 크게 오른 점을 고려하면 달러화 대출자의 환차손은 더 커졌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금감원은 미국의 금리 인상이 현실화되면 외화대출 차주의 이자 부담과 환차손이 확대될 수 있어 경기 민감 업종을 중심으로 외화대출의 건전성이 악화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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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원 기자 roediec@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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