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인문학 인재 육성 위한 프로그램 실시

서울대학교는 이른바 '인문학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인문학 인재를 키울 목적으로 마련된 '인문 아너스 프로그램'을 오는 2학기부터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학교 측은 프로그램에 참가할 인문대 학부생 20여 명을 선발한 뒤 학생들과 일 대 일로 지도교수를 연결하고 학생의 관심을 반영한 세미나 등을 열어 논문 작성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 학생들은 한 학기 동안 연구 지원비 50만 원을 지원받고 논문 심사를 통과한 학생에게는 졸업할 때 '아너스 프로그램 이수증'이 수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