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배구, 리우 직행 도전…22일 WC 개막
입력 2015.08.19 (16:36)
수정 2015.08.1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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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6년 리우 올림픽 직행에 도전한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에 한국 선수 13명과 임원 9명 등 총 22명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상위 2위 안에 오르면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미국, 러시아, 쿠바, 중국 등 강팀이 이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한국의 2강 진출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리우올림픽 주최국인 '최강' 브라질이 참가하지 않고, 2012년 런던 올림픽 4강에 진출한 저력이 있다는 점,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과 분위기가 좋다는 점에서는 승산이 있는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런던 올림픽 3·4위전에서 만나 패한 '숙적' 일본은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
이정철 대표팀 감독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일전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면서 "차세대 세터 2명을 고루 기용하고,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높이는 경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연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김희진, 이재영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시킬 예정"이라며 "서브리시브를 좀 더 견고하고 안정되게 만들어 전체적인 팀플레이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주장 김연경은 "욕심은 3위 이상에 오르는 것이지만, 현실적인 목표는 6위 안에 드는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들어와서 팀 내 호흡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쌓고 호흡을 맞추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대표팀의 경기는 스토리온에서 생중계한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에 한국 선수 13명과 임원 9명 등 총 22명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상위 2위 안에 오르면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미국, 러시아, 쿠바, 중국 등 강팀이 이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한국의 2강 진출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리우올림픽 주최국인 '최강' 브라질이 참가하지 않고, 2012년 런던 올림픽 4강에 진출한 저력이 있다는 점,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과 분위기가 좋다는 점에서는 승산이 있는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런던 올림픽 3·4위전에서 만나 패한 '숙적' 일본은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
이정철 대표팀 감독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일전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면서 "차세대 세터 2명을 고루 기용하고,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높이는 경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연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김희진, 이재영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시킬 예정"이라며 "서브리시브를 좀 더 견고하고 안정되게 만들어 전체적인 팀플레이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주장 김연경은 "욕심은 3위 이상에 오르는 것이지만, 현실적인 목표는 6위 안에 드는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들어와서 팀 내 호흡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쌓고 호흡을 맞추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대표팀의 경기는 스토리온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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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5-08-19 16:43:57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16년 리우 올림픽 직행에 도전한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에 한국 선수 13명과 임원 9명 등 총 22명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상위 2위 안에 오르면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미국, 러시아, 쿠바, 중국 등 강팀이 이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한국의 2강 진출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리우올림픽 주최국인 '최강' 브라질이 참가하지 않고, 2012년 런던 올림픽 4강에 진출한 저력이 있다는 점,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과 분위기가 좋다는 점에서는 승산이 있는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런던 올림픽 3·4위전에서 만나 패한 '숙적' 일본은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
이정철 대표팀 감독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일전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면서 "차세대 세터 2명을 고루 기용하고,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높이는 경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연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김희진, 이재영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시킬 예정"이라며 "서브리시브를 좀 더 견고하고 안정되게 만들어 전체적인 팀플레이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주장 김연경은 "욕심은 3위 이상에 오르는 것이지만, 현실적인 목표는 6위 안에 드는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들어와서 팀 내 호흡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쌓고 호흡을 맞추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대표팀의 경기는 스토리온에서 생중계한다.
대한배구협회는 오는 22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2015 국제배구연맹(FIVB) 월드컵 여자배구대회'에 한국 선수 13명과 임원 9명 등 총 22명을 파견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대회에서 상위 2위 안에 오르면 리우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할 수 있다.
미국, 러시아, 쿠바, 중국 등 강팀이 이 대회에 출전하기 때문에 한국의 2강 진출이 쉽지는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리우올림픽 주최국인 '최강' 브라질이 참가하지 않고, 2012년 런던 올림픽 4강에 진출한 저력이 있다는 점, 현재 선수들의 컨디션과 분위기가 좋다는 점에서는 승산이 있는 것으로 협회는 기대하고 있다.
특히 런던 올림픽 3·4위전에서 만나 패한 '숙적' 일본은 반드시 잡겠다는 각오다.
이정철 대표팀 감독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한일전에서 반드시 이길 것"이라면서 "차세대 세터 2명을 고루 기용하고, 젊은 선수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자신감을 높이는 경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김연경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김희진, 이재영을 적극적으로 공격에 가담시킬 예정"이라며 "서브리시브를 좀 더 견고하고 안정되게 만들어 전체적인 팀플레이를 극대화하겠다"는 방침을 설명했다.
주장 김연경은 "욕심은 3위 이상에 오르는 것이지만, 현실적인 목표는 6위 안에 드는 것"이라며 "어린 선수들이 들어와서 팀 내 호흡이 중요하다. 이번 대회를 통해 어린 선수들이 좋은 경험을 쌓고 호흡을 맞추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기대했다.
대표팀의 경기는 스토리온에서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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