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19 여자 축구, 이란과 첫 판…13골 차 ‘대승’

입력 2015.08.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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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19세 이하(U-19)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19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이란을 13골 차로 대파했다.

정성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19 여자 대표팀은 19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이란을 13-0으로 완파했다.

전반 11분 황혜수(고려대)의 선제 득점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한국은 전반에만 5-0으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이날 위재은(고려대)이 3골을 터뜨리고 황혜수와 남궁예지(이상 고려대), 손화연(현대고), 최희정(강원도립대)이 2골씩 기록하는 등 이란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직전 대회인 2013년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북한, 이란, 태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중국, 일본, 호주, 우즈베키스탄이 들어 있으며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상위 3개국이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우리나라는 21일 태국과 2차전을 치른다.

◇ 19일 전적

▲ B조

한국(1승) 13(5-0, 8-0)0 이란(1패)

△ 득점= 황혜수(전11분·전24분) 최희정(전15분·전36분) 남궁예지(전37분·후14분) 손화연(후7분·후33분) 위재은(후15분·후27분·후36분) 박예은(후20분) 송지윤(후45분·이상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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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9 여자 축구, 이란과 첫 판…13골 차 ‘대승’
    • 입력 2015-08-19 20:01:43
    연합뉴스
한국 19세 이하(U-19) 여자축구 대표팀이 2015 아시아축구연맹(AFC) 여자 U-19선수권대회 첫 경기에서 이란을 13골 차로 대파했다. 정성천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U-19 여자 대표팀은 19일 중국 장쑤성 난징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이란을 13-0으로 완파했다. 전반 11분 황혜수(고려대)의 선제 득점을 시작으로 포문을 연 한국은 전반에만 5-0으로 앞서 일찌감치 승부를 갈랐다. 한국은 이날 위재은(고려대)이 3골을 터뜨리고 황혜수와 남궁예지(이상 고려대), 손화연(현대고), 최희정(강원도립대)이 2골씩 기록하는 등 이란을 일방적으로 몰아붙였다. 직전 대회인 2013년 대회 우승팀인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북한, 이란, 태국과 함께 B조에 편성됐다. A조에는 중국, 일본, 호주, 우즈베키스탄이 들어 있으며 각 조 상위 2개 나라가 4강에 올라 토너먼트로 순위를 정한다. 상위 3개국이 2016년 파푸아뉴기니에서 열리는 20세 이하 여자월드컵 출전 자격을 얻는다. 우리나라는 21일 태국과 2차전을 치른다. ◇ 19일 전적 ▲ B조 한국(1승) 13(5-0, 8-0)0 이란(1패) △ 득점= 황혜수(전11분·전24분) 최희정(전15분·전36분) 남궁예지(전37분·후14분) 손화연(후7분·후33분) 위재은(후15분·후27분·후36분) 박예은(후20분) 송지윤(후45분·이상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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