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한 어린이 비중 한국이 세계 최고수준”

입력 2015.08.19 (22:00) 수정 2015.08.19 (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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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15개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삶에 불만족하는 어린이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어린이 자선 단체 '어린이 사회'가 발표한 '2015 행복한 성장기' 보고서를 보면 한국이 삶에 만족하지 않는 어린이가 9.8%에 달해 15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영국은 삶에 만족하지 않는 어린이가 7.1%로 한국 다음으로 어린이가 불행한 국가로 꼽혔습니다.

반면에 삶에 불만이라고 답변한 어린이가 가장 적은 곳은 루마니아로 1.1%였고 콜롬비아 1.6%, 스페인 2.4%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한국 어린이들은 몸과 외모, 자신감 등에 대한 만족도가 크케 낮았는데 몸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여자 어린이 7.1, 남자 어린이 7.7로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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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불행한 어린이 비중 한국이 세계 최고수준”
    • 입력 2015-08-19 22:00:12
    • 수정2015-08-19 22:37:31
    국제
세계 15개국 가운데 우리나라가 삶에 불만족하는 어린이의 비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국의 어린이 자선 단체 '어린이 사회'가 발표한 '2015 행복한 성장기' 보고서를 보면 한국이 삶에 만족하지 않는 어린이가 9.8%에 달해 15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고 BBC가 보도했습니다.

영국은 삶에 만족하지 않는 어린이가 7.1%로 한국 다음으로 어린이가 불행한 국가로 꼽혔습니다.

반면에 삶에 불만이라고 답변한 어린이가 가장 적은 곳은 루마니아로 1.1%였고 콜롬비아 1.6%, 스페인 2.4% 등으로 뒤를 이었습니다.

특히 한국 어린이들은 몸과 외모, 자신감 등에 대한 만족도가 크케 낮았는데 몸에 대한 만족도가 10점 만점에 여자 어린이 7.1, 남자 어린이 7.7로 가장 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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