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만이야!’ 꼴찌 대전, 4개월만 꿀맛 승리

입력 2015.08.20 (06:23) 수정 2015.08.20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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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에서 최하위 대전이 약 4개월, 무려 18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지난달 영입한 브라질 특급 완델손이 감격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 원정에 나선 대전이 전반 22분 완델손의 골로 앞서갑니다.

대전은 카시아노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완델손이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완델손은 후반 31분 승리를 이끄는 두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지난 4월 26일 시즌 첫 승 이후 무려 18경기 만에 거둔 감격적인 승리입니다.

지난달 영입된 완델손은 5경기에서 5골로 최하위 대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북은 전남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은 후반 8분 이종호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종료 5분 전 이근호의 K리그 복귀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레오나르도의 역전골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무서운 뒷심을 보여준 전북은 승점 56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서울은 이적생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대전에서 영입한 아드리아노가 두골, 일본에서 데려온 다카하기가 한골을 터트린 서울은 부산 원정에서 4대 2로 화끈하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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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얼마 만이야!’ 꼴찌 대전, 4개월만 꿀맛 승리
    • 입력 2015-08-20 06:24:08
    • 수정2015-08-20 07:5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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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현대오일뱅크 K리그에서 최하위 대전이 약 4개월, 무려 18경기 만에 승리의 기쁨을 맛봤습니다.

지난달 영입한 브라질 특급 완델손이 감격적인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정충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광주 원정에 나선 대전이 전반 22분 완델손의 골로 앞서갑니다.

대전은 카시아노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완델손이 다시 한번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완델손은 후반 31분 승리를 이끄는 두번째 골을 넣었습니다.

지난 4월 26일 시즌 첫 승 이후 무려 18경기 만에 거둔 감격적인 승리입니다.

지난달 영입된 완델손은 5경기에서 5골로 최하위 대전의 새로운 희망으로 떠올랐습니다.

전북은 전남에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전북은 후반 8분 이종호에게 선제골을 내주고 끌려갔지만, 종료 5분 전 이근호의 K리그 복귀골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기세가 오른 전북은 후반 추가시간 레오나르도의 역전골로 2대 1로 이겼습니다.

무서운 뒷심을 보여준 전북은 승점 56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했습니다.

서울은 이적생 효과를 톡톡히 누리며 3연승을 달렸습니다.

대전에서 영입한 아드리아노가 두골, 일본에서 데려온 다카하기가 한골을 터트린 서울은 부산 원정에서 4대 2로 화끈하게 이겼습니다.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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