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적장애인 감금·폭행 10대 5명 구속 기소

입력 2015.08.20 (17:08) 수정 2015.08.20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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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지적 장애인 남성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 등으로 16살 김모 양 등 여고생 2명과 여고 자퇴생 1명, 19살 이모 씨 등 남자 대학생 2명 등 다섯 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지적장애인 20살 송모 씨를 경기도 평택시의 한 모텔로 유인해 감금한 뒤,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신고하겠다며 천만 원을 요구하고, 송 씨가 거절하자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송 씨가 폭행으로 정신을 잃자 장기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기기로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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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적장애인 감금·폭행 10대 5명 구속 기소
    • 입력 2015-08-20 17:11:31
    • 수정2015-08-20 17: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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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지검 평택지청은 지적 장애인 남성을 감금하고 폭행한 혐의 등으로 16살 김모 양 등 여고생 2명과 여고 자퇴생 1명, 19살 이모 씨 등 남자 대학생 2명 등 다섯 명을 구속 기소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4월' 지적장애인 20살 송모 씨를 경기도 평택시의 한 모텔로 유인해 감금한 뒤, 미성년자 성매매 혐의로 신고하겠다며 천만 원을 요구하고, 송 씨가 거절하자
수차례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또 송 씨가 폭행으로 정신을 잃자 장기매매업자에게 팔아넘기기로 공모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검찰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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