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작품이 결정되면 확 달라지는 스타는?

입력 2015.08.21 (08:26) 수정 2015.08.21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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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샤킬 오닐의 내한으로 농구 팬의 기대가 크겠어요.

해외에서는 이미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 중이라고 하죠.

우리나라에서의 활약도 기대가 되네요.

네, 장동건 씨의 스크린 복귀작도 관심이 가는데요.

최근 ‘손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류승룡 씨와의 호흡이라니, 빨리 보고싶네요.

다음은 어떤 소식 준비돼 있나요?

작품을 통해서 만나는 배우들은 항상 멋진 모습인데요.

그런 배우들도 활동이 없는 기간에는 다른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연료 입금 전후 모습이 다른 스타들'로 불리는데요.

휴식 기간 배우들의 모습은 어떨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입금 전과 후가 다른 대표스타, 배우 이진욱 씨.

작품 속에서 만나는 이진욱 씨는 단정하고 깔끔한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하지만 작품이 없는 기간에는 야생남도 이런 야생남이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머리에 면도해주고 싶은 덥수룩한 수염으로 팬들을 놀라게 합니다.

<녹취> 이진욱(배우) : "많이 안 늦었지?“

입금과 동시에 180도 변신한 이진욱 씨. 자유분방함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멀끔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팬들의 바람은 이진욱 씨가 소처럼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영화 ‘암살’로 천만 배우가 된 하정우 씨. 여성은 물론 남성 관객까지 사로잡았는데요.

하지만 평소엔 수더분하고 털털한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줘, 작품 속에서는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고 불립니다.

때로는 입금과 동시에 ‘못생김’도 연기해 작품 속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하는 배우라는 칭찬 아닌 칭찬도 듣습니다.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배우 김래원 씨.

날렵하면서도 반항아적인 모습은 김래원 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데요.

몇 년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래원 씨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는데요.

후덕한 훈남이 된 모습에 아무리 멋진 포즈를 취해도 멋져 보이지 않아 오히려 슬퍼 보입니다.

하지만! 출연료 입금과 동시에 폭풍 감량으로 90kg을 육박한 몸무게에서 73kg으로 돌아왔는데요.

제자리를 찾은 턱선과 날렵한 모습으로 작품 속 캐릭터를 100% 소화했습니다.

<녹취> 김래원(배우) : “3년 전에 체중이 과했어요. 어떤 영화를 끝내고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그렇게 지내느라고... 휴가 아니라 공부로 합시다! 잠시 유학 생활 때문에 미국 가 있는 동안에 제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체중이 많이 불었는데.“

한편, 김래원 씨 옆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이민호 씨도 웃고만 있을 입장은 아니라는데요.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준 2013년 해외 팬 미팅 속 이민호 씨의 모습입니다.

베일 듯한 턱선과 오뚝한 콧날은 어디로 갔나요?

거기에 재벌 역할로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어 오히려 팬들이 걱정을 했다는데요.

하지만 걱정과 달리 드라마 속 이민호 씨의 모습입니다.

확 달라졌죠? 멋지게 제 모습을 찾은 덕분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류 스타로 도약하게 됐습니다.

떠오르는 한류 스타 배우 주원 씨.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얼굴을 알리며 작품마다 연기력을 인정받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여기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하며 호감도가 급상승했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다니면서 산해진미를 다 먹고 다닌 탓에 살짝 통통해진 모습을 보인 주원 씨

하지만!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출연 소식과 함께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는데요.

원작의 주인공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해외 스타들의 입금 전 모습도 예외가 아닌데요.

전성기 시절 꽃미모는 아니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하지만! 그는 작품이 없을 땐 모든 걸 내려놓고 휴식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침대에서 막 일어난 잠옷 패션과 머리 모양. 거기에 덥수룩한 수염과 뱃살까지 장착!

우리 옆집에 살 것 같은 편안한 아저씨로 변신한 디카프리오.

정말 우리가 아는 그 분 맞나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유난히 파파라치를 피했던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입금과 함께 작품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배우들.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는 만큼 충분한 휴식도 필요하겠죠?

앞으로도 놀라운 변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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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작품이 결정되면 확 달라지는 스타는?
    • 입력 2015-08-21 08:30:29
    • 수정2015-08-21 10:24:03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샤킬 오닐의 내한으로 농구 팬의 기대가 크겠어요.

해외에서는 이미 스포츠 해설가로 활동 중이라고 하죠.

우리나라에서의 활약도 기대가 되네요.

네, 장동건 씨의 스크린 복귀작도 관심이 가는데요.

최근 ‘손님’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준 류승룡 씨와의 호흡이라니, 빨리 보고싶네요.

다음은 어떤 소식 준비돼 있나요?

작품을 통해서 만나는 배우들은 항상 멋진 모습인데요.

그런 배우들도 활동이 없는 기간에는 다른 사람이 된다고 합니다.

그래서 '출연료 입금 전후 모습이 다른 스타들'로 불리는데요.

휴식 기간 배우들의 모습은 어떨지 지금 만나보시죠.

<리포트>

입금 전과 후가 다른 대표스타, 배우 이진욱 씨.

작품 속에서 만나는 이진욱 씨는 단정하고 깔끔한 신사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하지만 작품이 없는 기간에는 야생남도 이런 야생남이 없습니다!

자연스러운 머리에 면도해주고 싶은 덥수룩한 수염으로 팬들을 놀라게 합니다.

<녹취> 이진욱(배우) : "많이 안 늦었지?“

입금과 동시에 180도 변신한 이진욱 씨. 자유분방함은 온데 간데 없어지고 멀끔한 모습으로 등장합니다.

그래서 팬들의 바람은 이진욱 씨가 소처럼 쉬지 않고 일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영화 ‘암살’로 천만 배우가 된 하정우 씨. 여성은 물론 남성 관객까지 사로잡았는데요.

하지만 평소엔 수더분하고 털털한 매력을 아낌없이 보여줘, 작품 속에서는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고 불립니다.

때로는 입금과 동시에 ‘못생김’도 연기해 작품 속 캐릭터를 완벽히 이해하는 배우라는 칭찬 아닌 칭찬도 듣습니다.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온 배우 김래원 씨.

날렵하면서도 반항아적인 모습은 김래원 씨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데요.

몇 년 전 한 예능프로그램에 출연한 김래원 씨의 모습에 시청자들은 깜짝 놀랐는데요.

후덕한 훈남이 된 모습에 아무리 멋진 포즈를 취해도 멋져 보이지 않아 오히려 슬퍼 보입니다.

하지만! 출연료 입금과 동시에 폭풍 감량으로 90kg을 육박한 몸무게에서 73kg으로 돌아왔는데요.

제자리를 찾은 턱선과 날렵한 모습으로 작품 속 캐릭터를 100% 소화했습니다.

<녹취> 김래원(배우) : “3년 전에 체중이 과했어요. 어떤 영화를 끝내고 미국에서 휴가를 보내고 그렇게 지내느라고... 휴가 아니라 공부로 합시다! 잠시 유학 생활 때문에 미국 가 있는 동안에 제가 과도한 스트레스 때문에 체중이 많이 불었는데.“

한편, 김래원 씨 옆에서 해맑게 웃고 있는 이민호 씨도 웃고만 있을 입장은 아니라는데요.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준 2013년 해외 팬 미팅 속 이민호 씨의 모습입니다.

베일 듯한 턱선과 오뚝한 콧날은 어디로 갔나요?

거기에 재벌 역할로 드라마 출연을 앞두고 있어 오히려 팬들이 걱정을 했다는데요.

하지만 걱정과 달리 드라마 속 이민호 씨의 모습입니다.

확 달라졌죠? 멋지게 제 모습을 찾은 덕분에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으며 한류 스타로 도약하게 됐습니다.

떠오르는 한류 스타 배우 주원 씨.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로 얼굴을 알리며 작품마다 연기력을 인정받아 시청자의 마음을 사로잡았는데요.

여기에 예능프로그램 ‘1박 2일’에 출연하며 호감도가 급상승했습니다.

즐거운 여행을 다니면서 산해진미를 다 먹고 다닌 탓에 살짝 통통해진 모습을 보인 주원 씨

하지만! 드라마 ‘내일도 칸타빌레’ 출연 소식과 함께 예전의 모습을 되찾았는데요.

원작의 주인공과 높은 싱크로율을 보이며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해외 스타들의 입금 전 모습도 예외가 아닌데요.

전성기 시절 꽃미모는 아니지만 매력적인 캐릭터를 연기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하지만! 그는 작품이 없을 땐 모든 걸 내려놓고 휴식에 집중한다고 합니다.

침대에서 막 일어난 잠옷 패션과 머리 모양. 거기에 덥수룩한 수염과 뱃살까지 장착!

우리 옆집에 살 것 같은 편안한 아저씨로 변신한 디카프리오.

정말 우리가 아는 그 분 맞나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유난히 파파라치를 피했던 이유를 이제야 알겠습니다.

입금과 함께 작품 속 주인공으로 변신하는 배우들.

훌륭한 연기를 보여주는 만큼 충분한 휴식도 필요하겠죠?

앞으로도 놀라운 변신을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강승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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